광복 80주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에 ‘대형 태극기’

입력 2025.08.01 (18:06) 수정 2025.08.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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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늘(1일) 서울도서관 외벽에 대형 태극기 작품을 걸었습니다.

작품의 제목은 ‘광복 80년, 서울의 기억’으로, 안중근 의사의 혈서 태극기를 바탕으로 포토모자이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중근 혈서 태극기는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1명의 항일 투사와 단지동맹을 결성하고 왼손 약지를 잘라 혈서로 건곤감리 대신 ‘大韓獨立(대한독립)’을 새긴 태극기입니다.

태극기 크기는 가로 19m 세로 8.5m로, 서울 독립 유공자 사진 150여 점과 서울기록원이 보유하고 있는 광복 당시의 사진, 이후 서울 주요 장소 사진 등 총 4,000여 장의 사진을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서울시는 “‘광복 80년, 서울의 기억’은 광복을 염원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시민들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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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80주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에 ‘대형 태극기’
    • 입력 2025-08-01 18:06:58
    • 수정2025-08-01 18:08:11
    사회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늘(1일) 서울도서관 외벽에 대형 태극기 작품을 걸었습니다.

작품의 제목은 ‘광복 80년, 서울의 기억’으로, 안중근 의사의 혈서 태극기를 바탕으로 포토모자이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중근 혈서 태극기는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1명의 항일 투사와 단지동맹을 결성하고 왼손 약지를 잘라 혈서로 건곤감리 대신 ‘大韓獨立(대한독립)’을 새긴 태극기입니다.

태극기 크기는 가로 19m 세로 8.5m로, 서울 독립 유공자 사진 150여 점과 서울기록원이 보유하고 있는 광복 당시의 사진, 이후 서울 주요 장소 사진 등 총 4,000여 장의 사진을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서울시는 “‘광복 80년, 서울의 기억’은 광복을 염원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시민들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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