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미 백악관 ‘쌀 개방’ 브리핑에 “추가 개방 없어”
입력 2025.08.01 (18:35)
수정 2025.08.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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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캐롤라인 레빗 미 백악관 대변인 한국이 쌀 시장을 개방했다는 취지로 브리핑한 것에 대해 “추가 개방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질의응답 중 관련 질문을 받고 “이미 우리는 농축산물 시장의 99.7%가 개방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0.3%에 대해서 더 개방하거나 이런 게 없다는 우리 측 의견이 맞다”며 “이를테면 검수나 검역 과정 같은 것들을 더 쉽게 한다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변화는 어쩌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전체 양에 있어서 그건 오히려 조금 오해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방 폭이 더 늘어났다거나 99.7%에서 늘어난 부분은 없다고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사과나 감자 같은 항목에 대해서 추가 개방 요구가 있을 때 검역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개방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묻는 말에는 “저희 측 입장에서는 쌀이나 혹은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개방 폭을 넓히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방미 일정은 복잡다단한 국내 일정의 정리도 있고, 외교 문제라 양국의 조율도 있다”며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일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질의응답 중 관련 질문을 받고 “이미 우리는 농축산물 시장의 99.7%가 개방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0.3%에 대해서 더 개방하거나 이런 게 없다는 우리 측 의견이 맞다”며 “이를테면 검수나 검역 과정 같은 것들을 더 쉽게 한다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변화는 어쩌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전체 양에 있어서 그건 오히려 조금 오해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방 폭이 더 늘어났다거나 99.7%에서 늘어난 부분은 없다고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사과나 감자 같은 항목에 대해서 추가 개방 요구가 있을 때 검역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개방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묻는 말에는 “저희 측 입장에서는 쌀이나 혹은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개방 폭을 넓히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방미 일정은 복잡다단한 국내 일정의 정리도 있고, 외교 문제라 양국의 조율도 있다”며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일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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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미 백악관 ‘쌀 개방’ 브리핑에 “추가 개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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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1 18:35:31
- 수정2025-08-01 18:42:24

대통령실은 캐롤라인 레빗 미 백악관 대변인 한국이 쌀 시장을 개방했다는 취지로 브리핑한 것에 대해 “추가 개방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질의응답 중 관련 질문을 받고 “이미 우리는 농축산물 시장의 99.7%가 개방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0.3%에 대해서 더 개방하거나 이런 게 없다는 우리 측 의견이 맞다”며 “이를테면 검수나 검역 과정 같은 것들을 더 쉽게 한다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변화는 어쩌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전체 양에 있어서 그건 오히려 조금 오해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방 폭이 더 늘어났다거나 99.7%에서 늘어난 부분은 없다고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사과나 감자 같은 항목에 대해서 추가 개방 요구가 있을 때 검역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개방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묻는 말에는 “저희 측 입장에서는 쌀이나 혹은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개방 폭을 넓히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방미 일정은 복잡다단한 국내 일정의 정리도 있고, 외교 문제라 양국의 조율도 있다”며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일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질의응답 중 관련 질문을 받고 “이미 우리는 농축산물 시장의 99.7%가 개방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0.3%에 대해서 더 개방하거나 이런 게 없다는 우리 측 의견이 맞다”며 “이를테면 검수나 검역 과정 같은 것들을 더 쉽게 한다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변화는 어쩌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전체 양에 있어서 그건 오히려 조금 오해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방 폭이 더 늘어났다거나 99.7%에서 늘어난 부분은 없다고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사과나 감자 같은 항목에 대해서 추가 개방 요구가 있을 때 검역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개방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묻는 말에는 “저희 측 입장에서는 쌀이나 혹은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개방 폭을 넓히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방미 일정은 복잡다단한 국내 일정의 정리도 있고, 외교 문제라 양국의 조율도 있다”며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일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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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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