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30% 미국 상호관세 직면…“끝까지 협상 총력”
입력 2025.08.01 (19:02)
수정 2025.08.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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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이 미국과 관세협상 무산으로 30%의 상호관세를 부과받게 됐습니다.
남아공은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구매와 미국 산업에 33억 달러(약 4조 6천억 원) 투자 등의 제안을 토대로 지난 5월부터 미국과 협상을 시도했지만 현지시각 1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지난 4월 2일 미국은 남아공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30%라고 발표했고, 이 상호관세율은 전날 공개된 미국의 행정명령 부속서에서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미국은 중국에 이어 남아공의 두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으로 미국에 수출하는 주요 품목은 자동차, 철강 제품, 감귤류 등입니다.
미국의 30% 상호관세가 실제 부과될 경우 특히 농업과 자동차 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크스 타우 남아공 통상산업경제부 장관은 높은 관세가 자동차, 농업 가공, 철강, 화학 등 핵심 산업 분야의 수출을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남아공은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되는 오는 7일까지 미국과 관세 인하를 위한 협상을 계속 시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남아공은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구매와 미국 산업에 33억 달러(약 4조 6천억 원) 투자 등의 제안을 토대로 지난 5월부터 미국과 협상을 시도했지만 현지시각 1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지난 4월 2일 미국은 남아공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30%라고 발표했고, 이 상호관세율은 전날 공개된 미국의 행정명령 부속서에서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미국은 중국에 이어 남아공의 두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으로 미국에 수출하는 주요 품목은 자동차, 철강 제품, 감귤류 등입니다.
미국의 30% 상호관세가 실제 부과될 경우 특히 농업과 자동차 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크스 타우 남아공 통상산업경제부 장관은 높은 관세가 자동차, 농업 가공, 철강, 화학 등 핵심 산업 분야의 수출을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남아공은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되는 오는 7일까지 미국과 관세 인하를 위한 협상을 계속 시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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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1 19:02:13
- 수정2025-08-01 19:07:13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미국과 관세협상 무산으로 30%의 상호관세를 부과받게 됐습니다.
남아공은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구매와 미국 산업에 33억 달러(약 4조 6천억 원) 투자 등의 제안을 토대로 지난 5월부터 미국과 협상을 시도했지만 현지시각 1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지난 4월 2일 미국은 남아공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30%라고 발표했고, 이 상호관세율은 전날 공개된 미국의 행정명령 부속서에서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미국은 중국에 이어 남아공의 두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으로 미국에 수출하는 주요 품목은 자동차, 철강 제품, 감귤류 등입니다.
미국의 30% 상호관세가 실제 부과될 경우 특히 농업과 자동차 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크스 타우 남아공 통상산업경제부 장관은 높은 관세가 자동차, 농업 가공, 철강, 화학 등 핵심 산업 분야의 수출을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남아공은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되는 오는 7일까지 미국과 관세 인하를 위한 협상을 계속 시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남아공은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구매와 미국 산업에 33억 달러(약 4조 6천억 원) 투자 등의 제안을 토대로 지난 5월부터 미국과 협상을 시도했지만 현지시각 1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지난 4월 2일 미국은 남아공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30%라고 발표했고, 이 상호관세율은 전날 공개된 미국의 행정명령 부속서에서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미국은 중국에 이어 남아공의 두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으로 미국에 수출하는 주요 품목은 자동차, 철강 제품, 감귤류 등입니다.
미국의 30% 상호관세가 실제 부과될 경우 특히 농업과 자동차 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크스 타우 남아공 통상산업경제부 장관은 높은 관세가 자동차, 농업 가공, 철강, 화학 등 핵심 산업 분야의 수출을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남아공은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되는 오는 7일까지 미국과 관세 인하를 위한 협상을 계속 시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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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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