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 D-1…정청래 “수성”·박찬대 “역전”
입력 2025.08.01 (19:16)
수정 2025.08.01 (19: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압승을 자신하는 정청래 후보와,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박찬대 후보는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식 후보 등록 이후 20여 일간 이어져 온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
충청과 영남에서 승기를 잡은 정청래 후보는 마지막까지 '강력한 리더십'을 내세우며 1위 수성을 자신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내란과의 전쟁 속에서는 정청래 같은 강력한 리더십, 전투형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부분을 당원과 국민들께서 공감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당 의원들의 지지세가 강한 박찬대 후보는 내일 하루 진행되는 대의원 투표에 집중하며, '역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어제 : "의원들로부터는 사실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내란을 막고 종식시킬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개혁 리더였다…."]
이번 당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 55%, 국민 여론조사 30%, 전국 대의원 투표 15%가 반영됩니다.
어제와 오늘 국민 여론조사가 마무리됐고,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는 전당대회 당일인 내일 마무리됩니다.
두 후보 공히 '내란 종식'과 '검찰·사법·언론 개혁'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누가 당대표가 되든 협치보단 대야 공세에 방점이 찍힐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두 후보는 정당 해산을 위한 '헌재법 개정안', '국민의힘 의원 45명 제명안'을 각각 발의하는 등 강경 투쟁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차기 당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대표 잔여 임기인 내년 8월까지 당을 이끌게 됩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채상우 김경진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압승을 자신하는 정청래 후보와,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박찬대 후보는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식 후보 등록 이후 20여 일간 이어져 온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
충청과 영남에서 승기를 잡은 정청래 후보는 마지막까지 '강력한 리더십'을 내세우며 1위 수성을 자신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내란과의 전쟁 속에서는 정청래 같은 강력한 리더십, 전투형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부분을 당원과 국민들께서 공감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당 의원들의 지지세가 강한 박찬대 후보는 내일 하루 진행되는 대의원 투표에 집중하며, '역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어제 : "의원들로부터는 사실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내란을 막고 종식시킬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개혁 리더였다…."]
이번 당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 55%, 국민 여론조사 30%, 전국 대의원 투표 15%가 반영됩니다.
어제와 오늘 국민 여론조사가 마무리됐고,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는 전당대회 당일인 내일 마무리됩니다.
두 후보 공히 '내란 종식'과 '검찰·사법·언론 개혁'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누가 당대표가 되든 협치보단 대야 공세에 방점이 찍힐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두 후보는 정당 해산을 위한 '헌재법 개정안', '국민의힘 의원 45명 제명안'을 각각 발의하는 등 강경 투쟁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차기 당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대표 잔여 임기인 내년 8월까지 당을 이끌게 됩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채상우 김경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 전당대회 D-1…정청래 “수성”·박찬대 “역전”
-
- 입력 2025-08-01 19:16:41
- 수정2025-08-01 19:41:57

[앵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압승을 자신하는 정청래 후보와,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박찬대 후보는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식 후보 등록 이후 20여 일간 이어져 온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
충청과 영남에서 승기를 잡은 정청래 후보는 마지막까지 '강력한 리더십'을 내세우며 1위 수성을 자신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내란과의 전쟁 속에서는 정청래 같은 강력한 리더십, 전투형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부분을 당원과 국민들께서 공감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당 의원들의 지지세가 강한 박찬대 후보는 내일 하루 진행되는 대의원 투표에 집중하며, '역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어제 : "의원들로부터는 사실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내란을 막고 종식시킬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개혁 리더였다…."]
이번 당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 55%, 국민 여론조사 30%, 전국 대의원 투표 15%가 반영됩니다.
어제와 오늘 국민 여론조사가 마무리됐고,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는 전당대회 당일인 내일 마무리됩니다.
두 후보 공히 '내란 종식'과 '검찰·사법·언론 개혁'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누가 당대표가 되든 협치보단 대야 공세에 방점이 찍힐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두 후보는 정당 해산을 위한 '헌재법 개정안', '국민의힘 의원 45명 제명안'을 각각 발의하는 등 강경 투쟁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차기 당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대표 잔여 임기인 내년 8월까지 당을 이끌게 됩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채상우 김경진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압승을 자신하는 정청래 후보와,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박찬대 후보는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식 후보 등록 이후 20여 일간 이어져 온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
충청과 영남에서 승기를 잡은 정청래 후보는 마지막까지 '강력한 리더십'을 내세우며 1위 수성을 자신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내란과의 전쟁 속에서는 정청래 같은 강력한 리더십, 전투형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부분을 당원과 국민들께서 공감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당 의원들의 지지세가 강한 박찬대 후보는 내일 하루 진행되는 대의원 투표에 집중하며, '역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어제 : "의원들로부터는 사실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내란을 막고 종식시킬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개혁 리더였다…."]
이번 당대표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 55%, 국민 여론조사 30%, 전국 대의원 투표 15%가 반영됩니다.
어제와 오늘 국민 여론조사가 마무리됐고,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는 전당대회 당일인 내일 마무리됩니다.
두 후보 공히 '내란 종식'과 '검찰·사법·언론 개혁'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누가 당대표가 되든 협치보단 대야 공세에 방점이 찍힐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두 후보는 정당 해산을 위한 '헌재법 개정안', '국민의힘 의원 45명 제명안'을 각각 발의하는 등 강경 투쟁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차기 당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대표 잔여 임기인 내년 8월까지 당을 이끌게 됩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채상우 김경진
-
-
최유경 기자 60@kbs.co.kr
최유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