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집중호우’ 중상자 숨져…경남 사망자 14명으로 늘어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경남의 사망자가 1명 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달 19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에서 매몰돼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 오늘(2일) 오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경남의 인명피해는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고, 실종 1명, 중상 4명입니다.

한편, 소방 당국은 경남 산청군 신등면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보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