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몬태나 주점서 총격, 4명 숨져…용의자 도주 [지금뉴스]

입력 2025.08.02 (14: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몬태나주 서남부 도시 애너콘다의 한 주점 앞에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 1일 오전 0시 30분쯤, 이 주점에서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주점 옆집에 거주하고 있는 45살 마이클 폴 브라운.

사건 발생 후 용의자는 도주했고 경찰이 추적 중입니다.

당국은 용의자가 무장 상태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지역 상점은 문을 닫고 주민들은 외출을 삼가라"고 경고했습니다.

몬태나주 서남부 산악 지대 계곡에 위치한 인구 약 9천 명의 소도시 애너콘다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현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바비 넬슨 씨는 "여기서 총기 자체는 낯설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우리 마을이 봉쇄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모두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몬태나 주점서 총격, 4명 숨져…용의자 도주 [지금뉴스]
    • 입력 2025-08-02 14:58:50
    영상K
미국 몬태나주 서남부 도시 애너콘다의 한 주점 앞에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 1일 오전 0시 30분쯤, 이 주점에서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주점 옆집에 거주하고 있는 45살 마이클 폴 브라운.

사건 발생 후 용의자는 도주했고 경찰이 추적 중입니다.

당국은 용의자가 무장 상태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지역 상점은 문을 닫고 주민들은 외출을 삼가라"고 경고했습니다.

몬태나주 서남부 산악 지대 계곡에 위치한 인구 약 9천 명의 소도시 애너콘다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현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바비 넬슨 씨는 "여기서 총기 자체는 낯설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우리 마을이 봉쇄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모두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