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말 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인명피해 방지 총력

입력 2025.08.02 (17:39) 수정 2025.08.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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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2일)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3일부터 7일까지 예상되는 호우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부터 4일 사이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50∼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6일과 7일에도 추가적인 호우가 예상됩니다.

행안부는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와 충청, 경남 지역에 대해 위험지역 사전 통제와 선제적 주민 대피 조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하천변·계곡 야영장과 펜션 등에 대해서는 사전 철수와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들께서도 위험기상 시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 금지, 대피 안내 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 등 안전 수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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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2 17:39:03
    • 수정2025-08-02 17:44:34
    사회
행정안전부가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2일)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3일부터 7일까지 예상되는 호우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부터 4일 사이 수도권과 충남, 전라권,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50∼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6일과 7일에도 추가적인 호우가 예상됩니다.

행안부는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와 충청, 경남 지역에 대해 위험지역 사전 통제와 선제적 주민 대피 조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하천변·계곡 야영장과 펜션 등에 대해서는 사전 철수와 대피를 당부했습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들께서도 위험기상 시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 금지, 대피 안내 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 등 안전 수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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