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호남서 당대표 첫 일정…“민주화 희생, 표시나게 호남인에게 보답해야”

입력 2025.08.03 (14:06) 수정 2025.08.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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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는 오늘(3일) 전남 나주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호남의 발전을 위해 정청래 체제에서 뭔가 호남인들에게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 당 대표 선출 이후 첫 일정으로 민주당 지지 강세 지역인 호남을 찾아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수해 현장에서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를 언급한 뒤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게 민주화에 대한 헌신과 봉사, 희생에 보답해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남인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호남을 첫 일정으로 잡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현장 방문에는 전현희·김병주·황명선 최고위원과 신정훈·서삼석·장경태·주철현·권향엽·박균택·이성윤·한민수 의원 등이 동행해, 수해로 피해를 본 오이 비닐하우스에서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정 대표는 수해복구 활동을 마친 뒤 서울 여의도 국회로 돌아와 비공개 최고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정 대표는 어제(2일) 전당대회 직후 한민수 당 대표 비서실장, 김영환 정무실장, 권향엽 당 대변인 등을 임명했고, 남은 주요 당직 인선은 최고위원들과 협의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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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3 14:06:30
    • 수정2025-08-03 14:14:41
    정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는 오늘(3일) 전남 나주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호남의 발전을 위해 정청래 체제에서 뭔가 호남인들에게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 당 대표 선출 이후 첫 일정으로 민주당 지지 강세 지역인 호남을 찾아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수해 현장에서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를 언급한 뒤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게 민주화에 대한 헌신과 봉사, 희생에 보답해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남인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호남을 첫 일정으로 잡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현장 방문에는 전현희·김병주·황명선 최고위원과 신정훈·서삼석·장경태·주철현·권향엽·박균택·이성윤·한민수 의원 등이 동행해, 수해로 피해를 본 오이 비닐하우스에서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정 대표는 수해복구 활동을 마친 뒤 서울 여의도 국회로 돌아와 비공개 최고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정 대표는 어제(2일) 전당대회 직후 한민수 당 대표 비서실장, 김영환 정무실장, 권향엽 당 대변인 등을 임명했고, 남은 주요 당직 인선은 최고위원들과 협의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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