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에 온열질환 3,100명 넘어…사망 1명 늘어 19명
입력 2025.08.03 (17:26)
수정 2025.08.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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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해 들어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가 3,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전국 516곳 응급실을 방문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87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 중 경기 파주에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질병청이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기 시작한 5월 15일 이후 지금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3,143명,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감시 시작일인 5월 20일을 기준으로 보면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3,1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09명과 비교해 약 2.2배 규모입니다.
이 기간 사망자는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 대비 1.7배 수준입니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일수록 체온조절 중추 기능이 떨어지면서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누적 환자의 31.9%는 65살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전국 516곳 응급실을 방문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87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 중 경기 파주에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질병청이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기 시작한 5월 15일 이후 지금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3,143명,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감시 시작일인 5월 20일을 기준으로 보면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3,1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09명과 비교해 약 2.2배 규모입니다.
이 기간 사망자는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 대비 1.7배 수준입니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일수록 체온조절 중추 기능이 떨어지면서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누적 환자의 31.9%는 65살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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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이은 폭염에 온열질환 3,100명 넘어…사망 1명 늘어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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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3 17:26:45
- 수정2025-08-03 17:32:06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해 들어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가 3,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전국 516곳 응급실을 방문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87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 중 경기 파주에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질병청이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기 시작한 5월 15일 이후 지금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3,143명,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감시 시작일인 5월 20일을 기준으로 보면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3,1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09명과 비교해 약 2.2배 규모입니다.
이 기간 사망자는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 대비 1.7배 수준입니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일수록 체온조절 중추 기능이 떨어지면서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누적 환자의 31.9%는 65살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전국 516곳 응급실을 방문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87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 중 경기 파주에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질병청이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기 시작한 5월 15일 이후 지금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3,143명,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감시 시작일인 5월 20일을 기준으로 보면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3,1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09명과 비교해 약 2.2배 규모입니다.
이 기간 사망자는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 대비 1.7배 수준입니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일수록 체온조절 중추 기능이 떨어지면서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누적 환자의 31.9%는 65살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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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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