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로 곳곳 생채기’…광주·전남 비 피해 잇따라 [제보]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고 142㎜의 극한 호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로 광주·전남 지역에 발효된 호우경보·주의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전날 밤부터 누적 강수량은 무안군 무안공항 지점 289.6㎜, 무안군 운남면 257.5㎜, 담양군 봉산면 196㎜, 광주 195.9㎜, 곡성군 188.5㎜, 구례군 성삼재 지점 187.5㎜ 등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광주와 무안, 담양 등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시간당 강수량은 무안공항 142.1㎜, 무안군 운남면 110.5㎜, 광주 광산구 89.5㎜, 담양군 봉산면 89㎜, 신안군 흑산도 87.9㎜, 함평군 월야면 87.5㎜ 등을 나타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청자들의 제보,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보 : 시청자 장영근,최민지, 고경율, 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