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북 확성기 오늘부터 철거…“긴장완화 조치”
입력 2025.08.04 (10:13)
수정 2025.08.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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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부터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군의 대비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지난 6월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한 이후에 후속 조치 차원에서 국방부에서 관련 논의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북 합의가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북한과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치 대상은 고정식 대북 확성기로, 이번 주 안으로는 모두 철거될 예정입니다.
앞서 우리 군은 지난 6월 11일 남북 신뢰 회복을 위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약 1년여 만에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후 북한 역시 대남 소음 방송을 중단한 바 있지만, 아직까지 철거 등 다른 동향은 없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정비하는 모습들이 일부 있었지만, 철거하는 모습은 없었다"며 이는 방송 재개가 아닌 (정례적) 정비 차원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군의 대비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지난 6월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한 이후에 후속 조치 차원에서 국방부에서 관련 논의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북 합의가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북한과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치 대상은 고정식 대북 확성기로, 이번 주 안으로는 모두 철거될 예정입니다.
앞서 우리 군은 지난 6월 11일 남북 신뢰 회복을 위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약 1년여 만에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후 북한 역시 대남 소음 방송을 중단한 바 있지만, 아직까지 철거 등 다른 동향은 없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정비하는 모습들이 일부 있었지만, 철거하는 모습은 없었다"며 이는 방송 재개가 아닌 (정례적) 정비 차원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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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04 14:05:10

오늘(4일)부터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군의 대비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지난 6월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한 이후에 후속 조치 차원에서 국방부에서 관련 논의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북 합의가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북한과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치 대상은 고정식 대북 확성기로, 이번 주 안으로는 모두 철거될 예정입니다.
앞서 우리 군은 지난 6월 11일 남북 신뢰 회복을 위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약 1년여 만에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후 북한 역시 대남 소음 방송을 중단한 바 있지만, 아직까지 철거 등 다른 동향은 없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정비하는 모습들이 일부 있었지만, 철거하는 모습은 없었다"며 이는 방송 재개가 아닌 (정례적) 정비 차원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군의 대비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지난 6월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한 이후에 후속 조치 차원에서 국방부에서 관련 논의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북 합의가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북한과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치 대상은 고정식 대북 확성기로, 이번 주 안으로는 모두 철거될 예정입니다.
앞서 우리 군은 지난 6월 11일 남북 신뢰 회복을 위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약 1년여 만에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후 북한 역시 대남 소음 방송을 중단한 바 있지만, 아직까지 철거 등 다른 동향은 없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정비하는 모습들이 일부 있었지만, 철거하는 모습은 없었다"며 이는 방송 재개가 아닌 (정례적) 정비 차원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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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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