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2분에 한 명꼴 피해’…독일서 가정폭력 역대 최다
입력 2025.08.04 (15:30)
수정 2025.08.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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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유로뉴스의 소식입니다.
역대 최다치로 집계된 독일의 가정 폭력 문제를 짚었습니다.
독일 연방범죄수사청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독일에서는 가정폭력 256,942건이 보고돼, 역대 최다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2분에 한 명꼴로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신고되지 않은 사례가 훨씬 많을 거라 말했다고 유로뉴스는 전했습니다.
이들 가정폭력 사건의 피해자 80%는 여성이었는데요.
독일 연방범죄수사청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독일에서 발생한 '여성 살해' 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났는데요.
평균적으로 하루 한 명의 여성이 살해당했으며, 대부분의 경우 가해자는 현재 또는 이전의 배우자나 연인이었다고 유로뉴스는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독일에서는 가정폭력 가해자에게 전자발찌를 채우는 방안 등이 검토 중인데요.
이미 헤센과 작센 주에선 시행 중이며, 연방정부는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피해자들의 심리적 지원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7년부터 2036년까지 26억 유로, 약 4조 2천억 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그래픽:안재우/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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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로뉴스의 소식입니다.
역대 최다치로 집계된 독일의 가정 폭력 문제를 짚었습니다.
독일 연방범죄수사청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독일에서는 가정폭력 256,942건이 보고돼, 역대 최다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2분에 한 명꼴로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신고되지 않은 사례가 훨씬 많을 거라 말했다고 유로뉴스는 전했습니다.
이들 가정폭력 사건의 피해자 80%는 여성이었는데요.
독일 연방범죄수사청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독일에서 발생한 '여성 살해' 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났는데요.
평균적으로 하루 한 명의 여성이 살해당했으며, 대부분의 경우 가해자는 현재 또는 이전의 배우자나 연인이었다고 유로뉴스는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독일에서는 가정폭력 가해자에게 전자발찌를 채우는 방안 등이 검토 중인데요.
이미 헤센과 작센 주에선 시행 중이며, 연방정부는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피해자들의 심리적 지원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7년부터 2036년까지 26억 유로, 약 4조 2천억 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그래픽:안재우/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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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2분에 한 명꼴 피해’…독일서 가정폭력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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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4 15:30:42
- 수정2025-08-04 15: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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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유로뉴스의 소식입니다.
역대 최다치로 집계된 독일의 가정 폭력 문제를 짚었습니다.
독일 연방범죄수사청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독일에서는 가정폭력 256,942건이 보고돼, 역대 최다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2분에 한 명꼴로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신고되지 않은 사례가 훨씬 많을 거라 말했다고 유로뉴스는 전했습니다.
이들 가정폭력 사건의 피해자 80%는 여성이었는데요.
독일 연방범죄수사청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독일에서 발생한 '여성 살해' 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났는데요.
평균적으로 하루 한 명의 여성이 살해당했으며, 대부분의 경우 가해자는 현재 또는 이전의 배우자나 연인이었다고 유로뉴스는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독일에서는 가정폭력 가해자에게 전자발찌를 채우는 방안 등이 검토 중인데요.
이미 헤센과 작센 주에선 시행 중이며, 연방정부는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피해자들의 심리적 지원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7년부터 2036년까지 26억 유로, 약 4조 2천억 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그래픽:안재우/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유로뉴스의 소식입니다.
역대 최다치로 집계된 독일의 가정 폭력 문제를 짚었습니다.
독일 연방범죄수사청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독일에서는 가정폭력 256,942건이 보고돼, 역대 최다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2분에 한 명꼴로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신고되지 않은 사례가 훨씬 많을 거라 말했다고 유로뉴스는 전했습니다.
이들 가정폭력 사건의 피해자 80%는 여성이었는데요.
독일 연방범죄수사청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독일에서 발생한 '여성 살해' 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났는데요.
평균적으로 하루 한 명의 여성이 살해당했으며, 대부분의 경우 가해자는 현재 또는 이전의 배우자나 연인이었다고 유로뉴스는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독일에서는 가정폭력 가해자에게 전자발찌를 채우는 방안 등이 검토 중인데요.
이미 헤센과 작센 주에선 시행 중이며, 연방정부는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피해자들의 심리적 지원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7년부터 2036년까지 26억 유로, 약 4조 2천억 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그래픽:안재우/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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