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금품 수수 의혹’ 임기 내 직원 골프 금지”

입력 2025.08.04 (19:53) 수정 2025.08.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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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이 최근 5급 공무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공직 사회 비리를 뿌리 뽑겠다며 임기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골프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오늘(4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업체와의 골프는 로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실제 범죄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다"며, 이번 조치는 비리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선언적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8일 간판 정비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을 압수수색하다가 해당 공무원을 긴급 체포했고, 차량에서 현금 수천만 원을 발견해 출처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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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장 “‘금품 수수 의혹’ 임기 내 직원 골프 금지”
    • 입력 2025-08-04 19:53:26
    • 수정2025-08-04 20:07:47
    뉴스7(전주)
정헌율 익산시장이 최근 5급 공무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공직 사회 비리를 뿌리 뽑겠다며 임기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골프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오늘(4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업체와의 골프는 로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실제 범죄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다"며, 이번 조치는 비리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선언적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8일 간판 정비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익산시청을 압수수색하다가 해당 공무원을 긴급 체포했고, 차량에서 현금 수천만 원을 발견해 출처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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