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름 하늘 수놓은 200여 대 열기구

입력 2025.08.05 (09:49) 수정 2025.08.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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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동부 뫼르트에모젤에서 세계 열기구 축제가 열렸습니다.

해가 뜰 무렵의 이른 아침, 세계 곳곳에서 온 참가자들이 이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팬모터를 작동시켜 풍선 모양의 공기주머니를 열기로 부풀리자, 무당벌레, 어릿광대 등 각양각색의 열기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초록 들판에 200여 대의 열기구들이 동시에 여름 하늘로 떠오르며, 창공을 수놓았습니다.

1989년 처음 시작돼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열기구 축제에 올해는 17개국에서 열기구 조종사 200여 명이 모였습니다.

[콜리/열기구 조종사 : "열기구 비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실제 타보면 꿈이 현실이 된 느낌입니다."]

올해부터는 특히 일반 관람객도 열기구를 직접 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퓌다/열기구 체험객 : "정말 멋지고 행복한 경험입니다. 꼭 한 번 타보셔야 합니다."]

하늘을 직접 날지 않아도 지상에서 바라보는 감동도 만만치 않다며, 수십만 명의 관람객들이 축제 때마다 모여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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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여름 하늘 수놓은 200여 대 열기구
    • 입력 2025-08-05 09:49:25
    • 수정2025-08-05 09: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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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동부 뫼르트에모젤에서 세계 열기구 축제가 열렸습니다.

해가 뜰 무렵의 이른 아침, 세계 곳곳에서 온 참가자들이 이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팬모터를 작동시켜 풍선 모양의 공기주머니를 열기로 부풀리자, 무당벌레, 어릿광대 등 각양각색의 열기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초록 들판에 200여 대의 열기구들이 동시에 여름 하늘로 떠오르며, 창공을 수놓았습니다.

1989년 처음 시작돼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열기구 축제에 올해는 17개국에서 열기구 조종사 200여 명이 모였습니다.

[콜리/열기구 조종사 : "열기구 비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실제 타보면 꿈이 현실이 된 느낌입니다."]

올해부터는 특히 일반 관람객도 열기구를 직접 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퓌다/열기구 체험객 : "정말 멋지고 행복한 경험입니다. 꼭 한 번 타보셔야 합니다."]

하늘을 직접 날지 않아도 지상에서 바라보는 감동도 만만치 않다며, 수십만 명의 관람객들이 축제 때마다 모여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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