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수험생들에게 “지금 여러분 이미 대단…자신을 믿고 담대히!” [지금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오늘(5일) "지금의 노력이 여러분의 꿈을 꽃피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수험생들을 향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SNS에 "남은 100일, 끝까지 자신을 믿고 담대히 걸어갈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시간이 누군가에겐 무척 길게, 또 다른 누군가에겐 짧게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 여기까지 온 여러분 모두 그 자체로 이미 대단하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저앉고 싶은 순간도, 포기하고 싶은 날도 있었겠지만, 자신을 다잡고 끝내 다시 일어선 여러분이 참 자랑스럽다"며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의 과정을 통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한 뼘 더 성장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렇게 치열하게 지나온 날들이 여러분을 더 깊고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스스로를 다정히 돌보고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찌감치 진로를 정해 수능 준비 대신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 분들께는 격려와 축하를 함께 전한다"면서 "앞으로 펼쳐질 빛나는 미래를 온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부터 오는 8일까지 경남 거제 저도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지만,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정 현안도 보고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