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노조, 유진그룹 규탄대회…“보도전문채널 독립성 지켜달라”
입력 2025.08.05 (19:40)
수정 2025.08.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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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인 유진그룹이 YTN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YTN 노조가 오늘(5일)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오늘(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유진그룹 본사 앞에서 “사장추천위원회와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법제화로 보도전문채널의 독립성을 지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노조는 “시계를 2023년으로 돌려, 유진그룹은 보도전문 채널의 최대주주 자격이 있는지 다시 묻겠다”며 “최근 유진그룹의 20년 베테랑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등 유진 그룹에 대한 제보들이 빗발치고 있다. 관련해서는 공정위 신고를 통해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유진그룹이 계열사인 유진이엔티를 통해 YTN의 최대 주주가 된 후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로 지명된 김백 전 사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약 1년 4개월 만에 물러났습니다.
김 전 사장은 취임 이후 YTN지부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오늘(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유진그룹 본사 앞에서 “사장추천위원회와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법제화로 보도전문채널의 독립성을 지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노조는 “시계를 2023년으로 돌려, 유진그룹은 보도전문 채널의 최대주주 자격이 있는지 다시 묻겠다”며 “최근 유진그룹의 20년 베테랑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등 유진 그룹에 대한 제보들이 빗발치고 있다. 관련해서는 공정위 신고를 통해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유진그룹이 계열사인 유진이엔티를 통해 YTN의 최대 주주가 된 후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로 지명된 김백 전 사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약 1년 4개월 만에 물러났습니다.
김 전 사장은 취임 이후 YTN지부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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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5 19:40:38
- 수정2025-08-05 19:48:23

최대주주인 유진그룹이 YTN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YTN 노조가 오늘(5일)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오늘(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유진그룹 본사 앞에서 “사장추천위원회와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법제화로 보도전문채널의 독립성을 지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노조는 “시계를 2023년으로 돌려, 유진그룹은 보도전문 채널의 최대주주 자격이 있는지 다시 묻겠다”며 “최근 유진그룹의 20년 베테랑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등 유진 그룹에 대한 제보들이 빗발치고 있다. 관련해서는 공정위 신고를 통해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유진그룹이 계열사인 유진이엔티를 통해 YTN의 최대 주주가 된 후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로 지명된 김백 전 사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약 1년 4개월 만에 물러났습니다.
김 전 사장은 취임 이후 YTN지부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오늘(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유진그룹 본사 앞에서 “사장추천위원회와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법제화로 보도전문채널의 독립성을 지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노조는 “시계를 2023년으로 돌려, 유진그룹은 보도전문 채널의 최대주주 자격이 있는지 다시 묻겠다”며 “최근 유진그룹의 20년 베테랑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등 유진 그룹에 대한 제보들이 빗발치고 있다. 관련해서는 공정위 신고를 통해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유진그룹이 계열사인 유진이엔티를 통해 YTN의 최대 주주가 된 후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로 지명된 김백 전 사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약 1년 4개월 만에 물러났습니다.
김 전 사장은 취임 이후 YTN지부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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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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