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하이브 2분기 영업 실적 호조…“BTS 전역·음원 매출이 견인”
입력 2025.08.06 (14:46)
수정 2025.08.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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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 등 국내 주요 대형 기획사들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SM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늘고, 하이브는 역대 최고 2분기 실적을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 SM "신보·음원 매출이 실적 견인"
SM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029억 원 ▲영업이익 476억 원 ▲당기순이익 309억 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9.3%, 영업이익 92.4%, 당기순이익 267.2%가 각각 늘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경영 성과는 신보 판매 확대와 음원 매출 증가, 기획 및 공연 MD(기획 상품)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SM은 올 하반기에도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데뷔 25주년을 맞은 보아 등 아티스트 중심의 IP 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NCT 드림 정규 앨범, 동방신기 일본 싱글, 샤이니 키, 레드벨벳 조이의 정규 및 미니 앨범 등이 발매 예정입니다.
또 에스파, NCT 위시, NCT 해찬, 엑소 수호와 찬열, 동방신기 유노윤호, 소녀시대 태연, 하츠투하츠, 라이즈, 샤이니 민호, NCT 정우, NCT 유타, 동방신기 최강창민 등이 신곡과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예정된 콘서트로는 라이즈가 북미까지 월드 투어를 확장했으며, 레드벨벳-아이린 & 슬기, NCT 드림, 엑소 카이, NCT 도영, 샤이니 키 등이 국내외에서 공연을 엽니다.
이와 함께 SM은 2대 주주인 중국 플랫폼 기업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ME)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현지 시장에서 협업합니다.
■ 하이브 "BTS 멤버 솔로 활동·전역 등이 호재"
하이브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7056억 원의 매출, 65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10.2%, 영업이익은 29%가 각각 늘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역대 하이브 2분기 실적 중 최고지만, 음반과 음원 부문 매출은 22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줄었습니다.
하이브는 전체 매출 중 아티스트 활동과 직결된 직접 참여형 매출은 4479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공연 부문 매출은 18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 성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BTS 진과 제이홉의 솔로 투어, 세븐틴 일본 팬 미팅,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르세라핌의 월드 투어 등 2분기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와 팬 콘서트에 약 180만 명이 운집하며 흥행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MD(기획 상품)와 라이선싱(저작권),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의 간접 참여형 매출은 2578억 원으로, 이 가운데 MD 및 라이선싱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습니다.
하이브가 보유한 팬덤 플랫폼 위버스는 월평균 활성 이용자 수(MAU) 평균 1,090만 명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BTS 멤버 전원이 전역한 지난 6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1,200만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SM엔터테인먼트·하이브 제공]
SM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늘고, 하이브는 역대 최고 2분기 실적을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 SM "신보·음원 매출이 실적 견인"
SM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029억 원 ▲영업이익 476억 원 ▲당기순이익 309억 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9.3%, 영업이익 92.4%, 당기순이익 267.2%가 각각 늘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경영 성과는 신보 판매 확대와 음원 매출 증가, 기획 및 공연 MD(기획 상품)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SM은 올 하반기에도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데뷔 25주년을 맞은 보아 등 아티스트 중심의 IP 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NCT 드림 정규 앨범, 동방신기 일본 싱글, 샤이니 키, 레드벨벳 조이의 정규 및 미니 앨범 등이 발매 예정입니다.
또 에스파, NCT 위시, NCT 해찬, 엑소 수호와 찬열, 동방신기 유노윤호, 소녀시대 태연, 하츠투하츠, 라이즈, 샤이니 민호, NCT 정우, NCT 유타, 동방신기 최강창민 등이 신곡과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예정된 콘서트로는 라이즈가 북미까지 월드 투어를 확장했으며, 레드벨벳-아이린 & 슬기, NCT 드림, 엑소 카이, NCT 도영, 샤이니 키 등이 국내외에서 공연을 엽니다.
이와 함께 SM은 2대 주주인 중국 플랫폼 기업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ME)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현지 시장에서 협업합니다.
■ 하이브 "BTS 멤버 솔로 활동·전역 등이 호재"
하이브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7056억 원의 매출, 65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10.2%, 영업이익은 29%가 각각 늘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역대 하이브 2분기 실적 중 최고지만, 음반과 음원 부문 매출은 22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줄었습니다.
하이브는 전체 매출 중 아티스트 활동과 직결된 직접 참여형 매출은 4479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공연 부문 매출은 18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 성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BTS 진과 제이홉의 솔로 투어, 세븐틴 일본 팬 미팅,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르세라핌의 월드 투어 등 2분기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와 팬 콘서트에 약 180만 명이 운집하며 흥행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MD(기획 상품)와 라이선싱(저작권),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의 간접 참여형 매출은 2578억 원으로, 이 가운데 MD 및 라이선싱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습니다.
하이브가 보유한 팬덤 플랫폼 위버스는 월평균 활성 이용자 수(MAU) 평균 1,090만 명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BTS 멤버 전원이 전역한 지난 6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1,200만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SM엔터테인먼트·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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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06 16:31:35

SM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 등 국내 주요 대형 기획사들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SM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늘고, 하이브는 역대 최고 2분기 실적을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 SM "신보·음원 매출이 실적 견인"
SM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029억 원 ▲영업이익 476억 원 ▲당기순이익 309억 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9.3%, 영업이익 92.4%, 당기순이익 267.2%가 각각 늘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경영 성과는 신보 판매 확대와 음원 매출 증가, 기획 및 공연 MD(기획 상품)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SM은 올 하반기에도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데뷔 25주년을 맞은 보아 등 아티스트 중심의 IP 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NCT 드림 정규 앨범, 동방신기 일본 싱글, 샤이니 키, 레드벨벳 조이의 정규 및 미니 앨범 등이 발매 예정입니다.
또 에스파, NCT 위시, NCT 해찬, 엑소 수호와 찬열, 동방신기 유노윤호, 소녀시대 태연, 하츠투하츠, 라이즈, 샤이니 민호, NCT 정우, NCT 유타, 동방신기 최강창민 등이 신곡과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예정된 콘서트로는 라이즈가 북미까지 월드 투어를 확장했으며, 레드벨벳-아이린 & 슬기, NCT 드림, 엑소 카이, NCT 도영, 샤이니 키 등이 국내외에서 공연을 엽니다.
이와 함께 SM은 2대 주주인 중국 플랫폼 기업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ME)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현지 시장에서 협업합니다.
■ 하이브 "BTS 멤버 솔로 활동·전역 등이 호재"
하이브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7056억 원의 매출, 65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10.2%, 영업이익은 29%가 각각 늘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역대 하이브 2분기 실적 중 최고지만, 음반과 음원 부문 매출은 22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줄었습니다.
하이브는 전체 매출 중 아티스트 활동과 직결된 직접 참여형 매출은 4479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공연 부문 매출은 18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 성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BTS 진과 제이홉의 솔로 투어, 세븐틴 일본 팬 미팅,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르세라핌의 월드 투어 등 2분기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와 팬 콘서트에 약 180만 명이 운집하며 흥행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MD(기획 상품)와 라이선싱(저작권),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의 간접 참여형 매출은 2578억 원으로, 이 가운데 MD 및 라이선싱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습니다.
하이브가 보유한 팬덤 플랫폼 위버스는 월평균 활성 이용자 수(MAU) 평균 1,090만 명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BTS 멤버 전원이 전역한 지난 6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1,200만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SM엔터테인먼트·하이브 제공]
SM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늘고, 하이브는 역대 최고 2분기 실적을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 SM "신보·음원 매출이 실적 견인"
SM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029억 원 ▲영업이익 476억 원 ▲당기순이익 309억 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9.3%, 영업이익 92.4%, 당기순이익 267.2%가 각각 늘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경영 성과는 신보 판매 확대와 음원 매출 증가, 기획 및 공연 MD(기획 상품)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SM은 올 하반기에도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데뷔 25주년을 맞은 보아 등 아티스트 중심의 IP 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NCT 드림 정규 앨범, 동방신기 일본 싱글, 샤이니 키, 레드벨벳 조이의 정규 및 미니 앨범 등이 발매 예정입니다.
또 에스파, NCT 위시, NCT 해찬, 엑소 수호와 찬열, 동방신기 유노윤호, 소녀시대 태연, 하츠투하츠, 라이즈, 샤이니 민호, NCT 정우, NCT 유타, 동방신기 최강창민 등이 신곡과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예정된 콘서트로는 라이즈가 북미까지 월드 투어를 확장했으며, 레드벨벳-아이린 & 슬기, NCT 드림, 엑소 카이, NCT 도영, 샤이니 키 등이 국내외에서 공연을 엽니다.
이와 함께 SM은 2대 주주인 중국 플랫폼 기업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ME)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현지 시장에서 협업합니다.
■ 하이브 "BTS 멤버 솔로 활동·전역 등이 호재"
하이브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7056억 원의 매출, 65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10.2%, 영업이익은 29%가 각각 늘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역대 하이브 2분기 실적 중 최고지만, 음반과 음원 부문 매출은 22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줄었습니다.
하이브는 전체 매출 중 아티스트 활동과 직결된 직접 참여형 매출은 4479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공연 부문 매출은 18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 성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BTS 진과 제이홉의 솔로 투어, 세븐틴 일본 팬 미팅,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르세라핌의 월드 투어 등 2분기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와 팬 콘서트에 약 180만 명이 운집하며 흥행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MD(기획 상품)와 라이선싱(저작권),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의 간접 참여형 매출은 2578억 원으로, 이 가운데 MD 및 라이선싱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습니다.
하이브가 보유한 팬덤 플랫폼 위버스는 월평균 활성 이용자 수(MAU) 평균 1,090만 명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BTS 멤버 전원이 전역한 지난 6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1,200만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SM엔터테인먼트·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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