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김건희 명품’ 조사 국장 사망, 권익위원장 책임지고 사퇴해야”
입력 2025.08.06 (16:43)
수정 2025.08.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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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이 국민권익위원회 김모 국장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철환 권익위원장의 책임을 거론하며, 지금이라도 자진 사퇴하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렴 강직한 부하 직원을 죽음으로 내몬 책임을 지는 것은 기관장으로서 너무나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고인의 메시지와 유서를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조사를 종결 처리한 권익위의 결정에 억눌린 고인의 심적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감히 짐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유 위원장은 특검 수사를 기다릴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자진 사퇴하는 것이 순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8월 숨진 채 발견된 고(故) 김모 국장은 당시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로서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의 조사와 종결을 총괄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김 국장이 사망 전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 기능을 활용해 “법 문언도 중요하지만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처리” 등이 담긴 메시지를 유서 형식으로 남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렴 강직한 부하 직원을 죽음으로 내몬 책임을 지는 것은 기관장으로서 너무나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고인의 메시지와 유서를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조사를 종결 처리한 권익위의 결정에 억눌린 고인의 심적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감히 짐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유 위원장은 특검 수사를 기다릴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자진 사퇴하는 것이 순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8월 숨진 채 발견된 고(故) 김모 국장은 당시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로서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의 조사와 종결을 총괄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김 국장이 사망 전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 기능을 활용해 “법 문언도 중요하지만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처리” 등이 담긴 메시지를 유서 형식으로 남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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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희 “‘김건희 명품’ 조사 국장 사망, 권익위원장 책임지고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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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6 16:43:21
- 수정2025-08-06 16:50:40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이 국민권익위원회 김모 국장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철환 권익위원장의 책임을 거론하며, 지금이라도 자진 사퇴하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렴 강직한 부하 직원을 죽음으로 내몬 책임을 지는 것은 기관장으로서 너무나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고인의 메시지와 유서를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조사를 종결 처리한 권익위의 결정에 억눌린 고인의 심적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감히 짐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유 위원장은 특검 수사를 기다릴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자진 사퇴하는 것이 순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8월 숨진 채 발견된 고(故) 김모 국장은 당시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로서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의 조사와 종결을 총괄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김 국장이 사망 전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 기능을 활용해 “법 문언도 중요하지만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처리” 등이 담긴 메시지를 유서 형식으로 남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렴 강직한 부하 직원을 죽음으로 내몬 책임을 지는 것은 기관장으로서 너무나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고인의 메시지와 유서를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조사를 종결 처리한 권익위의 결정에 억눌린 고인의 심적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감히 짐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유 위원장은 특검 수사를 기다릴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자진 사퇴하는 것이 순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8월 숨진 채 발견된 고(故) 김모 국장은 당시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로서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의 조사와 종결을 총괄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김 국장이 사망 전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 기능을 활용해 “법 문언도 중요하지만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처리” 등이 담긴 메시지를 유서 형식으로 남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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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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