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9일 첫 방송…“시청률 30%가 목표”

입력 2025.08.06 (20:08) 수정 2025.08.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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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작 '화려한 날들'이 오는 주말부터 시청자들과 만납니다.

KBS는 오늘(6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제작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형석 감독과 배우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천호진, 이태란, 신수현, 손상연, 박정연 등 주연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김형석 PD 등이 참석했습니다.

'황금빛 내 인생',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KBS 인기 드라마를 만든 김형석 PD가 연출을, '황금빛 내 인생', '내 딸 서영이'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대본을 맡았습니다.

배우 정일우는 첫 주말극 도전에 대해 "전작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며, 좋은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16년 만에 KBS에 돌아왔다며, 부담도 있지만 연기에 대한 갈망이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

정년퇴직한 아버지 이상철 역을 맡은 배우 천호진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당시 댓글 중 '소현경 작가의 프로 정신과 천호진 배우가 걸어온 길이 만나서 시너지를 냈다'는 내용이 기억난다며, 이번에는 또 다른 공감대가 있는 아버지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김형석 PD는 자신이 가진 시청률 기록을 깨는 것이 목표라며 "현실이 달라졌다고 하니, 시청률이 30%는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부모를 부양했던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첫 세대인 60대 '마처 세대'와 취업난 속에 경제적 독립이 쉽지 않은 '88만 원 세대'의 갈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을 담을 예정입니다.

KBS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오는 9일 오후 8시 2TV를 통해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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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9일 첫 방송…“시청률 30%가 목표”
    • 입력 2025-08-06 20:08:54
    • 수정2025-08-06 22: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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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작 '화려한 날들'이 오는 주말부터 시청자들과 만납니다.

KBS는 오늘(6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제작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형석 감독과 배우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천호진, 이태란, 신수현, 손상연, 박정연 등 주연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김형석 PD 등이 참석했습니다.

'황금빛 내 인생',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KBS 인기 드라마를 만든 김형석 PD가 연출을, '황금빛 내 인생', '내 딸 서영이'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대본을 맡았습니다.

배우 정일우는 첫 주말극 도전에 대해 "전작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며, 좋은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16년 만에 KBS에 돌아왔다며, 부담도 있지만 연기에 대한 갈망이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

정년퇴직한 아버지 이상철 역을 맡은 배우 천호진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당시 댓글 중 '소현경 작가의 프로 정신과 천호진 배우가 걸어온 길이 만나서 시너지를 냈다'는 내용이 기억난다며, 이번에는 또 다른 공감대가 있는 아버지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김형석 PD는 자신이 가진 시청률 기록을 깨는 것이 목표라며 "현실이 달라졌다고 하니, 시청률이 30%는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부모를 부양했던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첫 세대인 60대 '마처 세대'와 취업난 속에 경제적 독립이 쉽지 않은 '88만 원 세대'의 갈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을 담을 예정입니다.

KBS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오는 9일 오후 8시 2TV를 통해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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