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2승 남았다

⊙앵커: LA레이커스가 포틀랜드를 꺾고 미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송전헌 기자입니다.
⊙기자: 코비 브라이언트와 피펜의 신경전부터가 박빙의 승부를 예감케 한 서부 컨퍼런스 결승 3차전, 경기종료 29초를 남기고도 스코어는 91:91 동점입니다.
레이커스의 론 하퍼가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뽑고 코비는 버저비터가 될 뻔한 포틀랜드의 슛을 결정적으로 막아 승리를 확정합니다.
93:91로 포틀랜드를 따돌린 LA레이커스가 2승 1패로 기록합니다.
독일의 뮌헨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노장 마테우스의 분데스리가 고별전.
축구 신동에서 뚱보로 변한 마라도나가 세계 올스타로 출전해 독일 대표팀과 대결합니다.
얀코와 헤슬러가 각각 한골씩을 주고 받아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납니다.
오하이오에서 벌어진 메모리얼 토너먼트 골프대회에서 스티브 플래시가 홀인원을 기록합니다.
스티브 플래시는 파 3인 12번 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 컷오프를 통과합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