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9개월 만에 한국무대 출전…황유민 방신실과 장타대결

입력 2025.08.06 (21:56) 수정 2025.08.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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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LPGA투어에서 뛰는 윤이나가 9개월 만에 국내 팬들을 찾았는데요.

디펜딩챔피언 윤이나는 내일부터 장타자 방신실, 황유민과 같은 조에서 불꽃 튀는 장타 대결을 펼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큰 기대감을 안고 떠난 미국 LPGA투어.

하지만 윤이나에겐 쉽지 않은 무대였습니다.

벌써 한 시즌의 반환점을 돌았지만 한 번도 톱 10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국내 무대 3관왕을 차지한 윤이나로선 아쉬운 성적입니다.

[윤이나 : "조급해지지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 잘 맞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고요."]

디펜딩 챔피언으로 제주를 찾은 윤이나는 국내 무대를 통해 부진 탈출을 노립니다.

하지만 윤이나가 상대할 국내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윤이나는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장타자 방신실, 작은 거인 황유민과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지난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에서 방신실이 1위, 윤이나가 2위, 황유민이 4위를 기록하는 등 치열한 장타 대결이 기대됩니다.

[윤이나 :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사랑합니다."]

3주간의 휴식을 마친 박현경과 평균 타수 1위 유현조, 제주 출신의 고지우 등도 우승 경쟁자들입니다.

대회 기간 제주도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거센 비바람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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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이나, 9개월 만에 한국무대 출전…황유민 방신실과 장타대결
    • 입력 2025-08-06 21:56:08
    • 수정2025-08-06 22:01:51
    뉴스 9
[앵커]

미국 LPGA투어에서 뛰는 윤이나가 9개월 만에 국내 팬들을 찾았는데요.

디펜딩챔피언 윤이나는 내일부터 장타자 방신실, 황유민과 같은 조에서 불꽃 튀는 장타 대결을 펼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큰 기대감을 안고 떠난 미국 LPGA투어.

하지만 윤이나에겐 쉽지 않은 무대였습니다.

벌써 한 시즌의 반환점을 돌았지만 한 번도 톱 10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국내 무대 3관왕을 차지한 윤이나로선 아쉬운 성적입니다.

[윤이나 : "조급해지지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 잘 맞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고요."]

디펜딩 챔피언으로 제주를 찾은 윤이나는 국내 무대를 통해 부진 탈출을 노립니다.

하지만 윤이나가 상대할 국내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윤이나는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장타자 방신실, 작은 거인 황유민과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지난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에서 방신실이 1위, 윤이나가 2위, 황유민이 4위를 기록하는 등 치열한 장타 대결이 기대됩니다.

[윤이나 :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사랑합니다."]

3주간의 휴식을 마친 박현경과 평균 타수 1위 유현조, 제주 출신의 고지우 등도 우승 경쟁자들입니다.

대회 기간 제주도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거센 비바람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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