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전당대회 컷오프 결과 발표…본경선 진출자 압축

국민의힘은 오늘(7일)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합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예비경선 결과를 토대로 본경선 진출자를 확정합니다.

책임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 50%씩 반영해, 당 대표 후보자는 4명, 최고위원 후보자는 8명으로 압축할 예정입니다.

현재 예비경선에 진출한 당 대표 후보자는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주진우 후보(가나다순) 등 모두 5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이 탈락하게 됩니다.

최고위원의 경우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장영하·최수진·함운경·홍석준·황시혁 후보 등 모두 12명이 출마했는데, 이 중 4명을 떨어뜨립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책임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본경선은 후보자 압축 2주 후인 오는 20~21일 이틀간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