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중화권 열풍…“타이완 이어 홍콩도 1위”

입력 2025.08.07 (10:06) 수정 2025.08.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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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이민호 주연의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타이완에 이어 홍콩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오늘(7일) 밝혔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달 31일 홍콩에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습니다.

또 개봉 첫 주 홍콩 달러 기준 310만 불(우리 돈 약 5억5천만 원)을 돌파했는데 이는 지난해 ‘파묘’를 제치고 2021년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앞서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달 23일 타이완 지역에서 개봉된 이후 현재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신과 함께-죄와 벌’, ‘파묘’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서며 올해 타이완 지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흥행이 잘 된 작품으로 기록됐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돼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물입니다.

안효섭이 김독자 역을, 이민호가 유중혁 역을 맡았으며 채수빈, 신승호, 가수겸 배우 나나, 블랙핑크 지수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국내 개봉 전부터 이민호와 지수 등 한류 스타들의 캐스팅으로 전 세계 113개 나라에 선판매되며 해외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달 23일 개봉돼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입니다.

[사진 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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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7 10:06:57
    • 수정2025-08-07 10: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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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이민호 주연의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타이완에 이어 홍콩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오늘(7일) 밝혔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달 31일 홍콩에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자리했습니다.

또 개봉 첫 주 홍콩 달러 기준 310만 불(우리 돈 약 5억5천만 원)을 돌파했는데 이는 지난해 ‘파묘’를 제치고 2021년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앞서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달 23일 타이완 지역에서 개봉된 이후 현재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신과 함께-죄와 벌’, ‘파묘’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서며 올해 타이완 지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흥행이 잘 된 작품으로 기록됐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돼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물입니다.

안효섭이 김독자 역을, 이민호가 유중혁 역을 맡았으며 채수빈, 신승호, 가수겸 배우 나나, 블랙핑크 지수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국내 개봉 전부터 이민호와 지수 등 한류 스타들의 캐스팅으로 전 세계 113개 나라에 선판매되며 해외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달 23일 개봉돼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입니다.

[사진 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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