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조국 사면검토’ 보도에 “겸허하게 결과 기다린다”

입력 2025.08.07 (11:19) 수정 2025.08.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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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조국 전 대표가 이재명 정부 광복절 특별사면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겸허하고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당 윤재관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진인사대천명"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결과가 나오기 전에 대통령 고유 권한과 관련해 말하는 것은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를 사면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8·15 특별사면이 다가오면서는 발언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윤 대변인은 정치인 사면에 반대한다는 국민의힘 입장에 대해 "앞에서는 반대, 뒤에서는 흥정하듯이 청탁을 넣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조국 전 대표가 사면돼 복귀할 경우, 당 대표 선출을 다시 시행하느냐는 질문에는 "너무 많이 시간이 남은 내용"이라며 "답변할 수 없다.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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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7 11:19:33
    • 수정2025-08-07 18:21:33
    정치
조국혁신당이 조국 전 대표가 이재명 정부 광복절 특별사면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겸허하고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당 윤재관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진인사대천명"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결과가 나오기 전에 대통령 고유 권한과 관련해 말하는 것은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를 사면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8·15 특별사면이 다가오면서는 발언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윤 대변인은 정치인 사면에 반대한다는 국민의힘 입장에 대해 "앞에서는 반대, 뒤에서는 흥정하듯이 청탁을 넣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조국 전 대표가 사면돼 복귀할 경우, 당 대표 선출을 다시 시행하느냐는 질문에는 "너무 많이 시간이 남은 내용"이라며 "답변할 수 없다.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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