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내주식 3개월째 순매수…시총 27% 외국인 몫

입력 2025.08.07 (12:00) 수정 2025.08.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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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이 우리나라 주식을 3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3개월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금감원이 오늘(7일) 발표한 '2025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 4,11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순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 7,830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에서는 3,72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 보유한 전체 상장주식은 921조 6천억 원으로 시가총액의 27.7%입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비중이 40.6%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유럽(31.1%), 아시아(14.3%) 뒤이었습니다.

상장채권의 경우 3조 원을 순투자했습니다.

7월 말 현재 전체 외국인 보유 채권은 307조 7천억 원으로 전체의 11.4%입니다.

[사진 출처 :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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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국내주식 3개월째 순매수…시총 27% 외국인 몫
    • 입력 2025-08-07 12:00:53
    • 수정2025-08-07 12:08:20
    경제
지난달 외국인이 우리나라 주식을 3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3개월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금감원이 오늘(7일) 발표한 '2025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 4,11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순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 7,830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에서는 3,72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 보유한 전체 상장주식은 921조 6천억 원으로 시가총액의 27.7%입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비중이 40.6%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유럽(31.1%), 아시아(14.3%) 뒤이었습니다.

상장채권의 경우 3조 원을 순투자했습니다.

7월 말 현재 전체 외국인 보유 채권은 307조 7천억 원으로 전체의 11.4%입니다.

[사진 출처 :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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