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출신 전 국회의장들, 대통령에게 조국 사면 요청
입력 2025.08.07 (14:31)
수정 2025.08.07 (14: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직 국회의장들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사면해달라는 뜻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 측은 오늘(7일) "국회의장들이 조 전 대표의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 측도 "조 전 대표 사면에 대해 문 전 의장도 뜻을 함께하고 동의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원기·임채정·정세균·문희상·박병석·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어제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이재명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한에는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을 간곡히 요청드리고자 이 글을 올린다"며 "검찰개혁의 동력을 꺾고자 이른바 표적 수사와 과잉 수사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지금에 와서도 우리 사회가 곱씹어야 할 질문"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지난 5일 우 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조 전 대표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특별사면을 검토 중입니다.
법무부는 오늘 오후 사면심의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후보자를 심사하는데, 조 전 대표도 후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면심사위가 심사 후 특사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보고한 뒤 대통령이 재가하면 국무회의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사면 대상자가 확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세균 전 국회의장 측은 오늘(7일) "국회의장들이 조 전 대표의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 측도 "조 전 대표 사면에 대해 문 전 의장도 뜻을 함께하고 동의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원기·임채정·정세균·문희상·박병석·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어제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이재명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한에는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을 간곡히 요청드리고자 이 글을 올린다"며 "검찰개혁의 동력을 꺾고자 이른바 표적 수사와 과잉 수사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지금에 와서도 우리 사회가 곱씹어야 할 질문"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지난 5일 우 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조 전 대표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특별사면을 검토 중입니다.
법무부는 오늘 오후 사면심의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후보자를 심사하는데, 조 전 대표도 후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면심사위가 심사 후 특사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보고한 뒤 대통령이 재가하면 국무회의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사면 대상자가 확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 출신 전 국회의장들, 대통령에게 조국 사면 요청
-
- 입력 2025-08-07 14:31:08
- 수정2025-08-07 14:34:33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직 국회의장들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사면해달라는 뜻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 측은 오늘(7일) "국회의장들이 조 전 대표의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 측도 "조 전 대표 사면에 대해 문 전 의장도 뜻을 함께하고 동의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원기·임채정·정세균·문희상·박병석·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어제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이재명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한에는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을 간곡히 요청드리고자 이 글을 올린다"며 "검찰개혁의 동력을 꺾고자 이른바 표적 수사와 과잉 수사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지금에 와서도 우리 사회가 곱씹어야 할 질문"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지난 5일 우 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조 전 대표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특별사면을 검토 중입니다.
법무부는 오늘 오후 사면심의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후보자를 심사하는데, 조 전 대표도 후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면심사위가 심사 후 특사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보고한 뒤 대통령이 재가하면 국무회의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사면 대상자가 확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세균 전 국회의장 측은 오늘(7일) "국회의장들이 조 전 대표의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 측도 "조 전 대표 사면에 대해 문 전 의장도 뜻을 함께하고 동의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원기·임채정·정세균·문희상·박병석·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어제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이재명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한에는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을 간곡히 요청드리고자 이 글을 올린다"며 "검찰개혁의 동력을 꺾고자 이른바 표적 수사와 과잉 수사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지금에 와서도 우리 사회가 곱씹어야 할 질문"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지난 5일 우 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조 전 대표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특별사면을 검토 중입니다.
법무부는 오늘 오후 사면심의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후보자를 심사하는데, 조 전 대표도 후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면심사위가 심사 후 특사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보고한 뒤 대통령이 재가하면 국무회의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사면 대상자가 확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김청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