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25일 개최 예상…안보 의제 중점 논의될 듯
입력 2025.08.07 (14:49)
수정 2025.08.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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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8월 마지막 주 정상회담을 갖는 방향으로 일정을 최종 조율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베트남 당 서기장 국빈 방문과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한미 연합훈련 일정 등을 고려할 때 25일 정도 개최되는 방안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입니다.
다만 양국이 세부 동선과 일정 등 미세 조율을 놓고 협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어 공식 발표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특파원 등의 일정 확정 보도가 먼저 나오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7일) 브리핑을 통해 "양국의 외교적인 조율을 통해 날짜를 정하게 된다"며 "양국의 서로 교감이 완성된 날짜로 결정이 되면 당연히 언론에 먼저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의 관세협상 합의 내용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는 한편 국방비 인상과 주한미군 역할 변화 등을 포괄하는 '한미동맹 현대화' 문제 등 안보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한미 정상회담에 즈음해 한일 셔틀외교 복원 측면에서 이 대통령이 일본 이시바 총리를 만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다음 주 베트남 당 서기장 국빈 방문과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한미 연합훈련 일정 등을 고려할 때 25일 정도 개최되는 방안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입니다.
다만 양국이 세부 동선과 일정 등 미세 조율을 놓고 협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어 공식 발표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특파원 등의 일정 확정 보도가 먼저 나오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7일) 브리핑을 통해 "양국의 외교적인 조율을 통해 날짜를 정하게 된다"며 "양국의 서로 교감이 완성된 날짜로 결정이 되면 당연히 언론에 먼저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의 관세협상 합의 내용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는 한편 국방비 인상과 주한미군 역할 변화 등을 포괄하는 '한미동맹 현대화' 문제 등 안보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한미 정상회담에 즈음해 한일 셔틀외교 복원 측면에서 이 대통령이 일본 이시바 총리를 만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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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정상회담 25일 개최 예상…안보 의제 중점 논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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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7 14:49:46
- 수정2025-08-07 15:00:14

한미 양국이 8월 마지막 주 정상회담을 갖는 방향으로 일정을 최종 조율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베트남 당 서기장 국빈 방문과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한미 연합훈련 일정 등을 고려할 때 25일 정도 개최되는 방안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입니다.
다만 양국이 세부 동선과 일정 등 미세 조율을 놓고 협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어 공식 발표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특파원 등의 일정 확정 보도가 먼저 나오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7일) 브리핑을 통해 "양국의 외교적인 조율을 통해 날짜를 정하게 된다"며 "양국의 서로 교감이 완성된 날짜로 결정이 되면 당연히 언론에 먼저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의 관세협상 합의 내용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는 한편 국방비 인상과 주한미군 역할 변화 등을 포괄하는 '한미동맹 현대화' 문제 등 안보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한미 정상회담에 즈음해 한일 셔틀외교 복원 측면에서 이 대통령이 일본 이시바 총리를 만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다음 주 베트남 당 서기장 국빈 방문과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한미 연합훈련 일정 등을 고려할 때 25일 정도 개최되는 방안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입니다.
다만 양국이 세부 동선과 일정 등 미세 조율을 놓고 협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어 공식 발표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특파원 등의 일정 확정 보도가 먼저 나오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7일) 브리핑을 통해 "양국의 외교적인 조율을 통해 날짜를 정하게 된다"며 "양국의 서로 교감이 완성된 날짜로 결정이 되면 당연히 언론에 먼저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의 관세협상 합의 내용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는 한편 국방비 인상과 주한미군 역할 변화 등을 포괄하는 '한미동맹 현대화' 문제 등 안보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한미 정상회담에 즈음해 한일 셔틀외교 복원 측면에서 이 대통령이 일본 이시바 총리를 만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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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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