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가덕도신공항 부지 방문 “신속하게 재추진”

입력 2025.08.07 (15:55) 수정 2025.08.07 (15: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산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 “신속하게 재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김 장관이 오늘(7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와 새바지항 등 공항 건설 예정지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덕도신공항은 부지 조성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현대건설이 무리한 공기 단축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 5월 공사 불참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김 장관은 “취임한 지 얼마 안 됐지만 가덕도신공항이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라서 찾아왔다”며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현명한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전문가, 지자체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부지 조성 공사 추진 방향과 조류 충돌 등 안전 관리 사항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부산 지역발전 간담회에서 언급한 ‘가덕도 신공항이 좌초되지 않게 지연되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을 거듭 강조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실현할 수 있는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윤덕 국토장관 가덕도신공항 부지 방문 “신속하게 재추진”
    • 입력 2025-08-07 15:55:50
    • 수정2025-08-07 15:59:12
    경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산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 “신속하게 재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김 장관이 오늘(7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와 새바지항 등 공항 건설 예정지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덕도신공항은 부지 조성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현대건설이 무리한 공기 단축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 5월 공사 불참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김 장관은 “취임한 지 얼마 안 됐지만 가덕도신공항이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라서 찾아왔다”며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현명한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전문가, 지자체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부지 조성 공사 추진 방향과 조류 충돌 등 안전 관리 사항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부산 지역발전 간담회에서 언급한 ‘가덕도 신공항이 좌초되지 않게 지연되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을 거듭 강조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실현할 수 있는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