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는 지극히 상식적”
입력 2025.08.07 (16:08)
수정 2025.08.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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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지극히 상식적인 결정이자 너무나도 당연한 사법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씨의 구속은 전례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적 대원칙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만 하더라도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이른바 알선수재 등 모두 중대한 범죄”라며 “김 씨가 받는 의혹만 최소 16개”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더욱이 김건희 씨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 ‘힘없는 사람’이라며 혐의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에서는 이른 변명이 통했을지 몰라도 특검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유로 예외가 주어져서는 안 된다”며 “구속 사유가 충분하다면 누구든 법 절차에 따라 구속되고 수사받아야 한다. 그것이 법 앞의 평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박 수석대변인은 “이제 공은 법원에 넘어갔다”며 “국민께서는 법원이 오직 법과 증거에 따라 정의롭게 판단해 주시기를 바라고 계신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 기사를 올리며 “인과응보,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민주당은 전날 김 여사가 특검에 출석하면서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발언한 것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김건희 씨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며 “빠르게 구속해 증거인멸이나 또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차단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씨의 구속은 전례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적 대원칙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만 하더라도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이른바 알선수재 등 모두 중대한 범죄”라며 “김 씨가 받는 의혹만 최소 16개”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더욱이 김건희 씨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 ‘힘없는 사람’이라며 혐의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에서는 이른 변명이 통했을지 몰라도 특검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유로 예외가 주어져서는 안 된다”며 “구속 사유가 충분하다면 누구든 법 절차에 따라 구속되고 수사받아야 한다. 그것이 법 앞의 평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박 수석대변인은 “이제 공은 법원에 넘어갔다”며 “국민께서는 법원이 오직 법과 증거에 따라 정의롭게 판단해 주시기를 바라고 계신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 기사를 올리며 “인과응보,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민주당은 전날 김 여사가 특검에 출석하면서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발언한 것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김건희 씨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며 “빠르게 구속해 증거인멸이나 또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차단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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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는 지극히 상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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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7 16:08:29
- 수정2025-08-07 16:08:49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지극히 상식적인 결정이자 너무나도 당연한 사법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씨의 구속은 전례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적 대원칙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만 하더라도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이른바 알선수재 등 모두 중대한 범죄”라며 “김 씨가 받는 의혹만 최소 16개”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더욱이 김건희 씨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 ‘힘없는 사람’이라며 혐의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에서는 이른 변명이 통했을지 몰라도 특검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유로 예외가 주어져서는 안 된다”며 “구속 사유가 충분하다면 누구든 법 절차에 따라 구속되고 수사받아야 한다. 그것이 법 앞의 평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박 수석대변인은 “이제 공은 법원에 넘어갔다”며 “국민께서는 법원이 오직 법과 증거에 따라 정의롭게 판단해 주시기를 바라고 계신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 기사를 올리며 “인과응보,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민주당은 전날 김 여사가 특검에 출석하면서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발언한 것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김건희 씨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며 “빠르게 구속해 증거인멸이나 또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차단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씨의 구속은 전례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적 대원칙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만 하더라도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이른바 알선수재 등 모두 중대한 범죄”라며 “김 씨가 받는 의혹만 최소 16개”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더욱이 김건희 씨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 ‘힘없는 사람’이라며 혐의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에서는 이른 변명이 통했을지 몰라도 특검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인이라는 이유로 예외가 주어져서는 안 된다”며 “구속 사유가 충분하다면 누구든 법 절차에 따라 구속되고 수사받아야 한다. 그것이 법 앞의 평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박 수석대변인은 “이제 공은 법원에 넘어갔다”며 “국민께서는 법원이 오직 법과 증거에 따라 정의롭게 판단해 주시기를 바라고 계신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 기사를 올리며 “인과응보,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민주당은 전날 김 여사가 특검에 출석하면서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발언한 것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김건희 씨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며 “빠르게 구속해 증거인멸이나 또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차단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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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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