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대행, 허위 협박글에 엄중 처벌·손해배상 청구 검토 지시

입력 2025.08.07 (16:53) 수정 2025.08.07 (16: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 한 유명 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허위 협박글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 특공대가 수색에 나서는 등 혼란을 빚은 가운데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손해배상 청구까지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7일)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폭파 협박 등 허위 게시글과 112 거짓 신고 등이 잇따라 발생해 국민적 불안과 사회적 손실이 야기되고 경찰력 낭비로 인한 민생 치안 공백이 우려되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엄중한 형사처벌은 물론, 필요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후속 조치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재발 방지를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법적, 제도적 미비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청장 대행, 허위 협박글에 엄중 처벌·손해배상 청구 검토 지시
    • 입력 2025-08-07 16:53:25
    • 수정2025-08-07 16:54:48
    사회
최근 국내 한 유명 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허위 협박글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 특공대가 수색에 나서는 등 혼란을 빚은 가운데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손해배상 청구까지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7일)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폭파 협박 등 허위 게시글과 112 거짓 신고 등이 잇따라 발생해 국민적 불안과 사회적 손실이 야기되고 경찰력 낭비로 인한 민생 치안 공백이 우려되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엄중한 형사처벌은 물론, 필요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후속 조치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재발 방지를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법적, 제도적 미비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