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경북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 개최

국민의힘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8일)부터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시작합니다.

첫 순서인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는 오늘 오후 2시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본경선에 진출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장동혁 의원, 조경태 의원(가나다순) 등 4명이 연단에 올라, 당의 진로와 지향점을 구체적으로 밝힙니다.

최고위원 후보인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후보(총 8명), 45세 미만 청년 최고위원 후보인 박홍준·손수조·우재준·최우성 후보(총 4명)도 정견을 발표합니다.

국민의힘은 12일 부산·울산·경남, 13일 충청·호남권, 14일 수도권·강원·제주 순으로 합동 연설회를 연이어 엽니다.

국민의힘은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책임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당 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24~25일 결선 투표를 실시해, 26일 결과를 발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