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도전 김문수, 충북 방문…내부 결속·지지 호소
입력 2025.08.08 (07:39)
수정 2025.08.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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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어제 충북을 찾아 당심을 공략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흩어진 당심을 모아야 한다면서 결속을 강조했는데요.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로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후보 4명을 확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어제, 충북을 찾아 당원들과 만났습니다.
김 후보는 당이 위기에 처한 지금, 내부 결속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뭉치는 것은 우리 내부의 기본이고, 뭉친 뒤에 그다음에 혁신을 하든지 고칠 건 고쳐야 합니다. 사람이 살아야 혁신도 하지요."]
국민의힘이 지금 버려야 할 게 무엇인지 묻는 당원의 질문에는 '절망'이라고 답한 뒤, 이제는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생각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지방선거 기획단을 꾸려 충북 등 지역 공약과 선거 전략부터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등 시설)을 늘리는 것이나, (청주)국제공항까지 대전에서부터 오는 CTX를 빨리 완공하는 것이나, 무엇이나, 적절한 공약을 설득력 있게 제시(할 것)이고요."]
당원 간담회 내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견제하면서 강한 야당론을 강조했습니다.
비상계엄, 탄핵 사태와 관련해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기존 입장을 재차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대통령은 비상대권으로서 계엄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잘한 것인가, 못한 것인가는 재판 중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오는 20일과 21일 본경선을 거쳐 22일, 청주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어제 충북을 찾아 당심을 공략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흩어진 당심을 모아야 한다면서 결속을 강조했는데요.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로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후보 4명을 확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어제, 충북을 찾아 당원들과 만났습니다.
김 후보는 당이 위기에 처한 지금, 내부 결속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뭉치는 것은 우리 내부의 기본이고, 뭉친 뒤에 그다음에 혁신을 하든지 고칠 건 고쳐야 합니다. 사람이 살아야 혁신도 하지요."]
국민의힘이 지금 버려야 할 게 무엇인지 묻는 당원의 질문에는 '절망'이라고 답한 뒤, 이제는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생각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지방선거 기획단을 꾸려 충북 등 지역 공약과 선거 전략부터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등 시설)을 늘리는 것이나, (청주)국제공항까지 대전에서부터 오는 CTX를 빨리 완공하는 것이나, 무엇이나, 적절한 공약을 설득력 있게 제시(할 것)이고요."]
당원 간담회 내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견제하면서 강한 야당론을 강조했습니다.
비상계엄, 탄핵 사태와 관련해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기존 입장을 재차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대통령은 비상대권으로서 계엄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잘한 것인가, 못한 것인가는 재판 중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오는 20일과 21일 본경선을 거쳐 22일, 청주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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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08 10: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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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어제 충북을 찾아 당심을 공략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흩어진 당심을 모아야 한다면서 결속을 강조했는데요.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로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후보 4명을 확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어제, 충북을 찾아 당원들과 만났습니다.
김 후보는 당이 위기에 처한 지금, 내부 결속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뭉치는 것은 우리 내부의 기본이고, 뭉친 뒤에 그다음에 혁신을 하든지 고칠 건 고쳐야 합니다. 사람이 살아야 혁신도 하지요."]
국민의힘이 지금 버려야 할 게 무엇인지 묻는 당원의 질문에는 '절망'이라고 답한 뒤, 이제는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생각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지방선거 기획단을 꾸려 충북 등 지역 공약과 선거 전략부터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등 시설)을 늘리는 것이나, (청주)국제공항까지 대전에서부터 오는 CTX를 빨리 완공하는 것이나, 무엇이나, 적절한 공약을 설득력 있게 제시(할 것)이고요."]
당원 간담회 내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견제하면서 강한 야당론을 강조했습니다.
비상계엄, 탄핵 사태와 관련해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기존 입장을 재차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대통령은 비상대권으로서 계엄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잘한 것인가, 못한 것인가는 재판 중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오는 20일과 21일 본경선을 거쳐 22일, 청주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어제 충북을 찾아 당심을 공략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흩어진 당심을 모아야 한다면서 결속을 강조했는데요.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로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후보 4명을 확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어제, 충북을 찾아 당원들과 만났습니다.
김 후보는 당이 위기에 처한 지금, 내부 결속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뭉치는 것은 우리 내부의 기본이고, 뭉친 뒤에 그다음에 혁신을 하든지 고칠 건 고쳐야 합니다. 사람이 살아야 혁신도 하지요."]
국민의힘이 지금 버려야 할 게 무엇인지 묻는 당원의 질문에는 '절망'이라고 답한 뒤, 이제는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생각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지방선거 기획단을 꾸려 충북 등 지역 공약과 선거 전략부터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등 시설)을 늘리는 것이나, (청주)국제공항까지 대전에서부터 오는 CTX를 빨리 완공하는 것이나, 무엇이나, 적절한 공약을 설득력 있게 제시(할 것)이고요."]
당원 간담회 내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견제하면서 강한 야당론을 강조했습니다.
비상계엄, 탄핵 사태와 관련해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기존 입장을 재차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대통령은 비상대권으로서 계엄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잘한 것인가, 못한 것인가는 재판 중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오는 20일과 21일 본경선을 거쳐 22일, 청주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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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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