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아파트 화재 80대 중상자 숨져…사망자 6명으로 늘어

입력 2025.08.08 (08:31) 수정 2025.08.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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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경기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에서 난 불로 크게 다친 80대 남성이 치료받던 중 숨지면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오늘(8일) 새벽 0시 38분,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받던 80대 남성 A 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지 22일 만입니다.

A 씨는 아파트 중간층에 거주했으며, 전신 화상을 입어 의식 불명 상태로 치료받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밤 9시 10분쯤 광명시 소하동 10층짜리 아파트(45세대·116명 거주)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오늘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현재 중상자는 2명으로, 이들은 현재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주민 57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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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8 08:31:57
    • 수정2025-08-08 08:43:38
    사회
지난달 17일 경기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에서 난 불로 크게 다친 80대 남성이 치료받던 중 숨지면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오늘(8일) 새벽 0시 38분,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받던 80대 남성 A 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지 22일 만입니다.

A 씨는 아파트 중간층에 거주했으며, 전신 화상을 입어 의식 불명 상태로 치료받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밤 9시 10분쯤 광명시 소하동 10층짜리 아파트(45세대·116명 거주)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오늘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현재 중상자는 2명으로, 이들은 현재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주민 57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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