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위 “올 여름 호우피해 원인 조사 및 대책, 신속추진과제로 제안”

입력 2025.08.08 (11:25) 수정 2025.08.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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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가 최근 호우피해에 대해 원인 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대책을 수립하는 방안을 신속추진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오늘(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 철저한 재난 원인 조사를 실시하고, 대책 마련에 조속히 착수해 줄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번 여름에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정도의 극한 호우가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피해가 매우 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원인 조사를 철저히 실시한 후 관련 인프라 확충, 대피 체계 개선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큰 피해가 발생한 산사태의 경우 독립적인 조사 기구를 구성하여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도 실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변인은 한편 “경제2분과는 어제(7일) ‘국민펀드 조성 이후 산업 분야 투자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 확산과 주력 제조업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책자금의 대규모 투자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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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위 “올 여름 호우피해 원인 조사 및 대책, 신속추진과제로 제안”
    • 입력 2025-08-08 11:25:53
    • 수정2025-08-08 11:37:32
    정치
국정기획위원회가 최근 호우피해에 대해 원인 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대책을 수립하는 방안을 신속추진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오늘(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 철저한 재난 원인 조사를 실시하고, 대책 마련에 조속히 착수해 줄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번 여름에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정도의 극한 호우가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피해가 매우 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원인 조사를 철저히 실시한 후 관련 인프라 확충, 대피 체계 개선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큰 피해가 발생한 산사태의 경우 독립적인 조사 기구를 구성하여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도 실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변인은 한편 “경제2분과는 어제(7일) ‘국민펀드 조성 이후 산업 분야 투자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 확산과 주력 제조업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책자금의 대규모 투자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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