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정규시즌 마감
입력 2025.08.08 (14:15)
수정 2025.08.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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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의 간판타자 김도영이 올 시즌에만 세 번째로 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정규시즌 일정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KIA 구단은 오늘(8일) "김도영이 경남 창원 소재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정밀 검사 결과 왼쪽 허벅지 뒤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현재 부종이 있어서 2~3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부상 정도와 재활 기간은 재검진 후 나올 예정인 가운데, KIA 구단은 재검진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남은 기간 김도영을 전력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KIA 관계자는 "우선 근육 손상 소견이 나왔기 때문에 이른 복귀는 어렵다"며 "선수 보호차원에서 김도영에게 올 시즌 남은 기간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도영이 다친 근육은 첫 부상 때와는 다른 부위"라며 "김도영은 팀에 복귀하지 않고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도영은 어제(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6대0으로 앞선 5회 말 수비 때 다쳤습니다.
윤동희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가 왼쪽 허벅지 뒤 근육에 통증을 느꼈고 벤치에 교체를 요청한 뒤 경기에서 빠졌습니다.
당시 KIA 구단은 왼쪽 허벅지 뒤 근육 뭉침 증상이 있다고 발표했으나 검진 결과 근육 손상이 발견됐습니다.
김도영이 허벅지 부상으로 고개를 떨군 건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입니다.
김도영은 3월 22일 NC와의 개막전에서 주루 중 왼쪽 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뒤 손상 1단계 진단을 받고 약 한 달 동안 재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후 4월 말에 복귀한 김도영은 복귀 한 달 만인 5월 27일 키움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을 또 다쳤습니다.
당시 손상 2단계 진단을 받은 김도영은 두 달 이상 이탈했고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 재합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IA 구단은 오늘(8일) "김도영이 경남 창원 소재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정밀 검사 결과 왼쪽 허벅지 뒤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현재 부종이 있어서 2~3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부상 정도와 재활 기간은 재검진 후 나올 예정인 가운데, KIA 구단은 재검진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남은 기간 김도영을 전력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KIA 관계자는 "우선 근육 손상 소견이 나왔기 때문에 이른 복귀는 어렵다"며 "선수 보호차원에서 김도영에게 올 시즌 남은 기간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도영이 다친 근육은 첫 부상 때와는 다른 부위"라며 "김도영은 팀에 복귀하지 않고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도영은 어제(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6대0으로 앞선 5회 말 수비 때 다쳤습니다.
윤동희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가 왼쪽 허벅지 뒤 근육에 통증을 느꼈고 벤치에 교체를 요청한 뒤 경기에서 빠졌습니다.
당시 KIA 구단은 왼쪽 허벅지 뒤 근육 뭉침 증상이 있다고 발표했으나 검진 결과 근육 손상이 발견됐습니다.
김도영이 허벅지 부상으로 고개를 떨군 건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입니다.
김도영은 3월 22일 NC와의 개막전에서 주루 중 왼쪽 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뒤 손상 1단계 진단을 받고 약 한 달 동안 재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후 4월 말에 복귀한 김도영은 복귀 한 달 만인 5월 27일 키움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을 또 다쳤습니다.
당시 손상 2단계 진단을 받은 김도영은 두 달 이상 이탈했고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 재합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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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정규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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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8 14:15:32
- 수정2025-08-08 14:17:47

프로야구 KIA의 간판타자 김도영이 올 시즌에만 세 번째로 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정규시즌 일정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KIA 구단은 오늘(8일) "김도영이 경남 창원 소재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정밀 검사 결과 왼쪽 허벅지 뒤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현재 부종이 있어서 2~3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부상 정도와 재활 기간은 재검진 후 나올 예정인 가운데, KIA 구단은 재검진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남은 기간 김도영을 전력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KIA 관계자는 "우선 근육 손상 소견이 나왔기 때문에 이른 복귀는 어렵다"며 "선수 보호차원에서 김도영에게 올 시즌 남은 기간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도영이 다친 근육은 첫 부상 때와는 다른 부위"라며 "김도영은 팀에 복귀하지 않고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도영은 어제(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6대0으로 앞선 5회 말 수비 때 다쳤습니다.
윤동희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가 왼쪽 허벅지 뒤 근육에 통증을 느꼈고 벤치에 교체를 요청한 뒤 경기에서 빠졌습니다.
당시 KIA 구단은 왼쪽 허벅지 뒤 근육 뭉침 증상이 있다고 발표했으나 검진 결과 근육 손상이 발견됐습니다.
김도영이 허벅지 부상으로 고개를 떨군 건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입니다.
김도영은 3월 22일 NC와의 개막전에서 주루 중 왼쪽 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뒤 손상 1단계 진단을 받고 약 한 달 동안 재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후 4월 말에 복귀한 김도영은 복귀 한 달 만인 5월 27일 키움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을 또 다쳤습니다.
당시 손상 2단계 진단을 받은 김도영은 두 달 이상 이탈했고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 재합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IA 구단은 오늘(8일) "김도영이 경남 창원 소재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정밀 검사 결과 왼쪽 허벅지 뒤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현재 부종이 있어서 2~3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부상 정도와 재활 기간은 재검진 후 나올 예정인 가운데, KIA 구단은 재검진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남은 기간 김도영을 전력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KIA 관계자는 "우선 근육 손상 소견이 나왔기 때문에 이른 복귀는 어렵다"며 "선수 보호차원에서 김도영에게 올 시즌 남은 기간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도영이 다친 근육은 첫 부상 때와는 다른 부위"라며 "김도영은 팀에 복귀하지 않고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도영은 어제(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6대0으로 앞선 5회 말 수비 때 다쳤습니다.
윤동희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가 왼쪽 허벅지 뒤 근육에 통증을 느꼈고 벤치에 교체를 요청한 뒤 경기에서 빠졌습니다.
당시 KIA 구단은 왼쪽 허벅지 뒤 근육 뭉침 증상이 있다고 발표했으나 검진 결과 근육 손상이 발견됐습니다.
김도영이 허벅지 부상으로 고개를 떨군 건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입니다.
김도영은 3월 22일 NC와의 개막전에서 주루 중 왼쪽 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뒤 손상 1단계 진단을 받고 약 한 달 동안 재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후 4월 말에 복귀한 김도영은 복귀 한 달 만인 5월 27일 키움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을 또 다쳤습니다.
당시 손상 2단계 진단을 받은 김도영은 두 달 이상 이탈했고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 재합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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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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