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부지법 사태 배후 의혹’ 전광훈 등 7명 출국금지

입력 2025.08.08 (14:28) 수정 2025.08.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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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의 배후를 수사하는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7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월 전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고, 출국금지 조치 이후 한 차례 연장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와 ‘손상대TV’의 손상대 운영자, 신남성연대 배인규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 김수열 대표 등 6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전 목사 등은 지난 1월 19일 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가 벌어지기 전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한 의혹을 받습니다.

경찰은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지난 5일 전 목사와 이들의 자택,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전 목사를 비롯해 주요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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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8 14:28:58
    • 수정2025-08-08 14:31:02
    사회
서울 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의 배후를 수사하는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7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월 전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고, 출국금지 조치 이후 한 차례 연장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와 ‘손상대TV’의 손상대 운영자, 신남성연대 배인규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 김수열 대표 등 6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앞서 최근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전 목사 등은 지난 1월 19일 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가 벌어지기 전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한 의혹을 받습니다.

경찰은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지난 5일 전 목사와 이들의 자택,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전 목사를 비롯해 주요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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