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공의 만3천여 명 모집…11일 모집 시작
입력 2025.08.08 (18:09)
수정 2025.08.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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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모집 인원이 만3천여 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오늘(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인턴·레지던트 모집을 공고했습니다.
각 병원별로 신청받아 확정한 모집 인원은 인턴 3,006명, 레지던트 1년 차 3,207명, 레지던트 상급 연차(2∼4년 차) 7,285명 등 모두 13,498명입니다.
현재 전국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는 의정 갈등 이전의 18% 수준인 2,532명으로, 5배 많은 수준의 인원을 하반기 모집에서 뽑는 것입니다.
수련병원별로 오는 11일까지 채용 공고를 올린 뒤 29일까지 자체 일정을 수립해 채용을 진행하며 다음 달 1일부터 수련을 시작합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7일) 수련협의체 결정에 따라 사직 전공의가 원래 근무했던 병원에 동일한 과목과 연차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초과 정원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의정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며 전공의들의 강경 입장이 누그러진 만큼,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수련을 포기한 경우도 있어 당초 정원을 초과할 수준으로 사직 전공의가 복귀하진 않을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오늘(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인턴·레지던트 모집을 공고했습니다.
각 병원별로 신청받아 확정한 모집 인원은 인턴 3,006명, 레지던트 1년 차 3,207명, 레지던트 상급 연차(2∼4년 차) 7,285명 등 모두 13,498명입니다.
현재 전국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는 의정 갈등 이전의 18% 수준인 2,532명으로, 5배 많은 수준의 인원을 하반기 모집에서 뽑는 것입니다.
수련병원별로 오는 11일까지 채용 공고를 올린 뒤 29일까지 자체 일정을 수립해 채용을 진행하며 다음 달 1일부터 수련을 시작합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7일) 수련협의체 결정에 따라 사직 전공의가 원래 근무했던 병원에 동일한 과목과 연차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초과 정원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의정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며 전공의들의 강경 입장이 누그러진 만큼,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수련을 포기한 경우도 있어 당초 정원을 초과할 수준으로 사직 전공의가 복귀하진 않을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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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전공의 만3천여 명 모집…11일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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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8 18:09:36
- 수정2025-08-08 18:11:35

사직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모집 인원이 만3천여 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오늘(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인턴·레지던트 모집을 공고했습니다.
각 병원별로 신청받아 확정한 모집 인원은 인턴 3,006명, 레지던트 1년 차 3,207명, 레지던트 상급 연차(2∼4년 차) 7,285명 등 모두 13,498명입니다.
현재 전국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는 의정 갈등 이전의 18% 수준인 2,532명으로, 5배 많은 수준의 인원을 하반기 모집에서 뽑는 것입니다.
수련병원별로 오는 11일까지 채용 공고를 올린 뒤 29일까지 자체 일정을 수립해 채용을 진행하며 다음 달 1일부터 수련을 시작합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7일) 수련협의체 결정에 따라 사직 전공의가 원래 근무했던 병원에 동일한 과목과 연차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초과 정원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의정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며 전공의들의 강경 입장이 누그러진 만큼,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수련을 포기한 경우도 있어 당초 정원을 초과할 수준으로 사직 전공의가 복귀하진 않을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오늘(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인턴·레지던트 모집을 공고했습니다.
각 병원별로 신청받아 확정한 모집 인원은 인턴 3,006명, 레지던트 1년 차 3,207명, 레지던트 상급 연차(2∼4년 차) 7,285명 등 모두 13,498명입니다.
현재 전국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는 의정 갈등 이전의 18% 수준인 2,532명으로, 5배 많은 수준의 인원을 하반기 모집에서 뽑는 것입니다.
수련병원별로 오는 11일까지 채용 공고를 올린 뒤 29일까지 자체 일정을 수립해 채용을 진행하며 다음 달 1일부터 수련을 시작합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7일) 수련협의체 결정에 따라 사직 전공의가 원래 근무했던 병원에 동일한 과목과 연차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초과 정원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의정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며 전공의들의 강경 입장이 누그러진 만큼,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수련을 포기한 경우도 있어 당초 정원을 초과할 수준으로 사직 전공의가 복귀하진 않을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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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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