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프로야구, 528경기 만에 900만 관중 돌파

입력 2025.08.08 (22:33) 수정 2025.08.0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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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5시즌에 역대 최소 경기 900만 관중 돌파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KBO는 오늘(8일)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5개 구장에 총 87,523명이 입장해, 이번 시즌 누적 관중 907만 6,699명을 기록했다”며 “역대 최소 경기 9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프로야구 시즌 관중 900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610경기 만에 900만 관중을 돌파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빠른 528경기 만에 900만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이번 시즌 경기당 관중 수는 17,191명으로,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6% 늘었습니다.

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이미 120만 관중을 돌파했고,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까지 4개 팀이 100만 관중 이상을 동원했습니다.

매진 신기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까지 열린 528경기의 약 47%인 248경기가 매진돼 이미 지난 시즌에 수립된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경기 수(221경기)를 넘어섰습니다.

구단별로는 한화가 46회 매진으로 가장 많고, 삼성이 41회, 롯데 37회로 뒤를 이었습니다.

프로야구는 지난 시즌에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시즌 1,000만 관중을 넘겼고, 올해도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합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는 1,000만 관중을 넘어, 1,200만 관중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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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8 22:33:09
    • 수정2025-08-08 22: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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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5시즌에 역대 최소 경기 900만 관중 돌파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KBO는 오늘(8일)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5개 구장에 총 87,523명이 입장해, 이번 시즌 누적 관중 907만 6,699명을 기록했다”며 “역대 최소 경기 9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프로야구 시즌 관중 900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610경기 만에 900만 관중을 돌파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빠른 528경기 만에 900만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이번 시즌 경기당 관중 수는 17,191명으로,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6% 늘었습니다.

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이미 120만 관중을 돌파했고,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까지 4개 팀이 100만 관중 이상을 동원했습니다.

매진 신기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까지 열린 528경기의 약 47%인 248경기가 매진돼 이미 지난 시즌에 수립된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경기 수(221경기)를 넘어섰습니다.

구단별로는 한화가 46회 매진으로 가장 많고, 삼성이 41회, 롯데 37회로 뒤를 이었습니다.

프로야구는 지난 시즌에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시즌 1,000만 관중을 넘겼고, 올해도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합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는 1,000만 관중을 넘어, 1,200만 관중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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