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한길 징계 착수’에 “내란 세력 손절하고 환골탈태하길”
입력 2025.08.09 (14:11)
수정 2025.08.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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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이 유튜버 전한길 씨 징계 절차에 착수한 데 대해 “내란 세력과 손절하고 야당다운 야당으로 환골탈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9일) SNS 게시글을 통해 “야당이 건강해야 여당도 건강해지고, 여당이 건강해야 야당도 더 건강해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오전 긴급 비대위 회의를 개최하고,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씨는 어제 합동연설회에 ‘전한길뉴스’ 기자 자격으로 참석해 후보 연설을 방해하고 ‘배신자’자 구호를 주도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 씨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병들게 하는 극우 정치폭력의 핵심 주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전당대회 현장에서 벌어진 전 씨의 추태는 민주주의의 근본 질서를 송두리째 짓밟은 폭거”라며 “정상적인 정치 활동이 아닌 극우 광신도의 난동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전한길 한 명에 대한 징계만 내린 것은 본질을 외면하는 눈가림에 불과하다”며 “내란 세력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하고, 내란 동조 세력을 철저히 척결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에 미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대표는 오늘(9일) SNS 게시글을 통해 “야당이 건강해야 여당도 건강해지고, 여당이 건강해야 야당도 더 건강해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오전 긴급 비대위 회의를 개최하고,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씨는 어제 합동연설회에 ‘전한길뉴스’ 기자 자격으로 참석해 후보 연설을 방해하고 ‘배신자’자 구호를 주도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 씨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병들게 하는 극우 정치폭력의 핵심 주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전당대회 현장에서 벌어진 전 씨의 추태는 민주주의의 근본 질서를 송두리째 짓밟은 폭거”라며 “정상적인 정치 활동이 아닌 극우 광신도의 난동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전한길 한 명에 대한 징계만 내린 것은 본질을 외면하는 눈가림에 불과하다”며 “내란 세력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하고, 내란 동조 세력을 철저히 척결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에 미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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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전한길 징계 착수’에 “내란 세력 손절하고 환골탈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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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9 14:11:13
- 수정2025-08-09 14:18:55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이 유튜버 전한길 씨 징계 절차에 착수한 데 대해 “내란 세력과 손절하고 야당다운 야당으로 환골탈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9일) SNS 게시글을 통해 “야당이 건강해야 여당도 건강해지고, 여당이 건강해야 야당도 더 건강해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오전 긴급 비대위 회의를 개최하고,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씨는 어제 합동연설회에 ‘전한길뉴스’ 기자 자격으로 참석해 후보 연설을 방해하고 ‘배신자’자 구호를 주도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 씨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병들게 하는 극우 정치폭력의 핵심 주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전당대회 현장에서 벌어진 전 씨의 추태는 민주주의의 근본 질서를 송두리째 짓밟은 폭거”라며 “정상적인 정치 활동이 아닌 극우 광신도의 난동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전한길 한 명에 대한 징계만 내린 것은 본질을 외면하는 눈가림에 불과하다”며 “내란 세력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하고, 내란 동조 세력을 철저히 척결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에 미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대표는 오늘(9일) SNS 게시글을 통해 “야당이 건강해야 여당도 건강해지고, 여당이 건강해야 야당도 더 건강해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오전 긴급 비대위 회의를 개최하고,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씨는 어제 합동연설회에 ‘전한길뉴스’ 기자 자격으로 참석해 후보 연설을 방해하고 ‘배신자’자 구호를 주도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 씨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병들게 하는 극우 정치폭력의 핵심 주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전당대회 현장에서 벌어진 전 씨의 추태는 민주주의의 근본 질서를 송두리째 짓밟은 폭거”라며 “정상적인 정치 활동이 아닌 극우 광신도의 난동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전한길 한 명에 대한 징계만 내린 것은 본질을 외면하는 눈가림에 불과하다”며 “내란 세력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하고, 내란 동조 세력을 철저히 척결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에 미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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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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