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최대 150mm 이상…이 시각 경남은?
입력 2025.08.10 (03:12)
수정 2025.08.1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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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 지역을 지나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경남 지역에도 오늘까지 최대 1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도 우려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효경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전 지금 경남 창원 마산항에 나와 있습니다.
빗줄기는 자정이 다 되면서부터 오락가락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mm안팎의 비가, 나머지 지역에는 1~5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 통영과 거제, 남해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창녕, 함양, 거창, 합천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0일)까지 경남에는 30~100mm가량, 특히 남해안 지역에는 1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통영 사량도가 62mm, 남해 상주가 59.5mm 등으로 서서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기상청은 서해와 전남에 있는 강한 비구름이 경남으로 이동하면서 오늘(10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해 안심할 수 없습니다.
경남 전역엔 시간당 30~50mm, 일부 남해안은 70mm의 강한 비와 함께 강풍도 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바닷가 등에는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 접근을 자제하고, 대피 계획 점검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지역은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곳에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경상남도는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객 안전관리와 통제에 나섰습니다.
또 관련 기관과 저수지 수위와 댐 방류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산사태 위험지와 하천 주변, 저지대 주택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피서객들도 수시로 기상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창원 마산항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영상편집:김진용
남부 지역을 지나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경남 지역에도 오늘까지 최대 1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도 우려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효경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전 지금 경남 창원 마산항에 나와 있습니다.
빗줄기는 자정이 다 되면서부터 오락가락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mm안팎의 비가, 나머지 지역에는 1~5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 통영과 거제, 남해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창녕, 함양, 거창, 합천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0일)까지 경남에는 30~100mm가량, 특히 남해안 지역에는 1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통영 사량도가 62mm, 남해 상주가 59.5mm 등으로 서서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기상청은 서해와 전남에 있는 강한 비구름이 경남으로 이동하면서 오늘(10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해 안심할 수 없습니다.
경남 전역엔 시간당 30~50mm, 일부 남해안은 70mm의 강한 비와 함께 강풍도 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바닷가 등에는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 접근을 자제하고, 대피 계획 점검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지역은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곳에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경상남도는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객 안전관리와 통제에 나섰습니다.
또 관련 기관과 저수지 수위와 댐 방류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산사태 위험지와 하천 주변, 저지대 주택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피서객들도 수시로 기상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창원 마산항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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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 지역을 지나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경남 지역에도 오늘까지 최대 1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도 우려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효경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전 지금 경남 창원 마산항에 나와 있습니다.
빗줄기는 자정이 다 되면서부터 오락가락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mm안팎의 비가, 나머지 지역에는 1~5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 통영과 거제, 남해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창녕, 함양, 거창, 합천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0일)까지 경남에는 30~100mm가량, 특히 남해안 지역에는 1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통영 사량도가 62mm, 남해 상주가 59.5mm 등으로 서서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기상청은 서해와 전남에 있는 강한 비구름이 경남으로 이동하면서 오늘(10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해 안심할 수 없습니다.
경남 전역엔 시간당 30~50mm, 일부 남해안은 70mm의 강한 비와 함께 강풍도 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바닷가 등에는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 접근을 자제하고, 대피 계획 점검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지역은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곳에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경상남도는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객 안전관리와 통제에 나섰습니다.
또 관련 기관과 저수지 수위와 댐 방류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산사태 위험지와 하천 주변, 저지대 주택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피서객들도 수시로 기상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창원 마산항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영상편집:김진용
남부 지역을 지나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경남 지역에도 오늘까지 최대 1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도 우려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효경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전 지금 경남 창원 마산항에 나와 있습니다.
빗줄기는 자정이 다 되면서부터 오락가락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mm안팎의 비가, 나머지 지역에는 1~5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 통영과 거제, 남해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창녕, 함양, 거창, 합천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0일)까지 경남에는 30~100mm가량, 특히 남해안 지역에는 1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통영 사량도가 62mm, 남해 상주가 59.5mm 등으로 서서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기상청은 서해와 전남에 있는 강한 비구름이 경남으로 이동하면서 오늘(10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해 안심할 수 없습니다.
경남 전역엔 시간당 30~50mm, 일부 남해안은 70mm의 강한 비와 함께 강풍도 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바닷가 등에는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 접근을 자제하고, 대피 계획 점검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지역은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곳에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경상남도는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객 안전관리와 통제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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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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