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에 낙서한 70대 남성 현장서 체포

입력 2025.08.11 (11:40) 수정 2025.08.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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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담벼락에 낙서를 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11일) 아침 8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광화문 석축에 낙서를 한 70대 남성 김 모 씨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가 담벼락에 남긴 문구는 "국민과 세계인에 드리는 글, 트럼프 대통령"으로, 김 씨는 낙서를 하던 중 경복궁 근무자에게 발견돼 경찰로 넘겨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 보존처리 전문가들이 오늘 중으로 낙서 지우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관한 법'에 따르면 낙서 행위자에게 원상 복구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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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1 11:40:48
    • 수정2025-08-11 13:32:01
    문화
광화문 담벼락에 낙서를 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11일) 아침 8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광화문 석축에 낙서를 한 70대 남성 김 모 씨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가 담벼락에 남긴 문구는 "국민과 세계인에 드리는 글, 트럼프 대통령"으로, 김 씨는 낙서를 하던 중 경복궁 근무자에게 발견돼 경찰로 넘겨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 보존처리 전문가들이 오늘 중으로 낙서 지우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관한 법'에 따르면 낙서 행위자에게 원상 복구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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