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협 “상반기 의대생 2천430명 현역 입대…작년의 1.6배”

입력 2025.08.11 (14:26) 수정 2025.08.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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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병무청을 대상으로 정보 공개 청구를 한 결과, 올해 6월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의대생이 592명에 이른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현역은 577명, 사회복무요원은 15명입니다.

공보의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군의관이나 공보의가 아니라 현역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의대생은 총 2천430명으로 지난해 1천537명의 약 1.6배 규모입니다.

공보의협은 의대생들이 훈련 기간을 포함해 37개월간 복무해야 하는 공보의 대신 18개월간 복무하는 현역병을 선택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며, 공보의 복무 기간을 24개월로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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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보의협 “상반기 의대생 2천430명 현역 입대…작년의 1.6배”
    • 입력 2025-08-11 14:26:18
    • 수정2025-08-11 14:34:04
    사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병무청을 대상으로 정보 공개 청구를 한 결과, 올해 6월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의대생이 592명에 이른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현역은 577명, 사회복무요원은 15명입니다.

공보의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군의관이나 공보의가 아니라 현역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의대생은 총 2천430명으로 지난해 1천537명의 약 1.6배 규모입니다.

공보의협은 의대생들이 훈련 기간을 포함해 37개월간 복무해야 하는 공보의 대신 18개월간 복무하는 현역병을 선택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며, 공보의 복무 기간을 24개월로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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