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추모공원 화장로 증설 완료…하루 최대 85건 화장 가능
입력 2025.08.11 (16:30)
수정 2025.08.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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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추모공원 화장로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8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추모공원의 하루 화장 건수는 기존 59건에서 85건으로 늘어납니다.
이번에 증설된 화장로 4기는 서울시가 2008년 서울추모공원 신규 건립 당시 미리 확보한 유휴부지에 설치됐습니다.
시는 이를 통해 신규 화장장 건립 대비 공사비 예산을 12분의 1 수준으로 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 부지를 활용해 주민 협의 기간을 최소화하고,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적용해 공사 기간을 5개월 앞당겼습니다.
이와 함께 화장 후 수골실로 이동하는 과정에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해 수골 시간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시는 서울시립승화원 구형 화장로 23기에 대한 교체 작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서울시 내 하루 화장 가능 건수는 최대 249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오후 서울추모공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한 뒤 "건립 당시 확보한 공간이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 데 쓰이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내다보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는 시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이에 따라 서울추모공원의 하루 화장 건수는 기존 59건에서 85건으로 늘어납니다.
이번에 증설된 화장로 4기는 서울시가 2008년 서울추모공원 신규 건립 당시 미리 확보한 유휴부지에 설치됐습니다.
시는 이를 통해 신규 화장장 건립 대비 공사비 예산을 12분의 1 수준으로 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 부지를 활용해 주민 협의 기간을 최소화하고,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적용해 공사 기간을 5개월 앞당겼습니다.
이와 함께 화장 후 수골실로 이동하는 과정에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해 수골 시간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시는 서울시립승화원 구형 화장로 23기에 대한 교체 작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서울시 내 하루 화장 가능 건수는 최대 249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오후 서울추모공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한 뒤 "건립 당시 확보한 공간이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 데 쓰이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내다보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는 시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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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11 16:33:31

서울시는 서울추모공원 화장로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8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추모공원의 하루 화장 건수는 기존 59건에서 85건으로 늘어납니다.
이번에 증설된 화장로 4기는 서울시가 2008년 서울추모공원 신규 건립 당시 미리 확보한 유휴부지에 설치됐습니다.
시는 이를 통해 신규 화장장 건립 대비 공사비 예산을 12분의 1 수준으로 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 부지를 활용해 주민 협의 기간을 최소화하고,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적용해 공사 기간을 5개월 앞당겼습니다.
이와 함께 화장 후 수골실로 이동하는 과정에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해 수골 시간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시는 서울시립승화원 구형 화장로 23기에 대한 교체 작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서울시 내 하루 화장 가능 건수는 최대 249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오후 서울추모공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한 뒤 "건립 당시 확보한 공간이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 데 쓰이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내다보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는 시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이에 따라 서울추모공원의 하루 화장 건수는 기존 59건에서 85건으로 늘어납니다.
이번에 증설된 화장로 4기는 서울시가 2008년 서울추모공원 신규 건립 당시 미리 확보한 유휴부지에 설치됐습니다.
시는 이를 통해 신규 화장장 건립 대비 공사비 예산을 12분의 1 수준으로 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 부지를 활용해 주민 협의 기간을 최소화하고,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적용해 공사 기간을 5개월 앞당겼습니다.
이와 함께 화장 후 수골실로 이동하는 과정에 자율주행로봇을 도입해 수골 시간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시는 서울시립승화원 구형 화장로 23기에 대한 교체 작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서울시 내 하루 화장 가능 건수는 최대 249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오후 서울추모공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한 뒤 "건립 당시 확보한 공간이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 데 쓰이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내다보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는 시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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