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박사까지…과학기술 조기 학위 과정 추진

입력 2025.08.12 (09:00) 수정 2025.08.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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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공지능 등 미래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를 늘리기 위해 6년 만에 박사까지 딸 수 있는 학위 과정을 추진합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4대 과학기술원 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학부 입학부터 6년 안에 박사까지 딸 수 있는 조기 박사과정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4대 과학기술원과 영재학교가 연계해 학부 2년, 석사·박사 통합 4년 과정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AI·과학기술 국가대표 박사후연구원, 포닥을 확대 양성하고, 조기 박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일명 '한국형 오펜하이머'로 불리는 국가대표 박사후연구원 양성 사업은 국내·외 최고 수준 인재를 선발해 재정으로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목표 인원을 기존 4백 명에서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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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만에 박사까지…과학기술 조기 학위 과정 추진
    • 입력 2025-08-12 09:00:03
    • 수정2025-08-12 09:04:32
    경제
정부가 인공지능 등 미래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를 늘리기 위해 6년 만에 박사까지 딸 수 있는 학위 과정을 추진합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4대 과학기술원 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학부 입학부터 6년 안에 박사까지 딸 수 있는 조기 박사과정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4대 과학기술원과 영재학교가 연계해 학부 2년, 석사·박사 통합 4년 과정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AI·과학기술 국가대표 박사후연구원, 포닥을 확대 양성하고, 조기 박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일명 '한국형 오펜하이머'로 불리는 국가대표 박사후연구원 양성 사업은 국내·외 최고 수준 인재를 선발해 재정으로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목표 인원을 기존 4백 명에서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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