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당 선관위, 전한길 고발해야…지도부에 명백히 책임 있어”
입력 2025.08.12 (10:14)
수정 2025.08.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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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경태 당대표 후보는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피운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 대해 당 전당대회 선관위가 고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 후보는 오늘(12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지도부가 명백히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후보는 “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뭘 하는지 모르다”며 “공직선거에서 보면 선거 방해하면 아주 중범죄에 해당되지 않나. 경찰이 바로 와서 연행해 간다”며 “강력하게 선거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빠른 징계, 즉 제명 조치를 하지 못하는 것은 수수방관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그런 분들이 전당대회에서 계속 그렇게 선동하게 하는 게 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나. 얼씬도 못 하게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는 김문수 후보가 당대표 후보자 1차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에 극우가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절연하지 못하는 모습 보면 참 답답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후보는 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향해 ‘극좌’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서는 “김 후보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재판받은 적이 있지 않나. 그렇게 따지면 도긴개긴”이라며 “이념 논쟁의 시대는 이제 끝을 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 후보는 오늘(12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지도부가 명백히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후보는 “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뭘 하는지 모르다”며 “공직선거에서 보면 선거 방해하면 아주 중범죄에 해당되지 않나. 경찰이 바로 와서 연행해 간다”며 “강력하게 선거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빠른 징계, 즉 제명 조치를 하지 못하는 것은 수수방관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그런 분들이 전당대회에서 계속 그렇게 선동하게 하는 게 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나. 얼씬도 못 하게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는 김문수 후보가 당대표 후보자 1차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에 극우가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절연하지 못하는 모습 보면 참 답답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후보는 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향해 ‘극좌’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서는 “김 후보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재판받은 적이 있지 않나. 그렇게 따지면 도긴개긴”이라며 “이념 논쟁의 시대는 이제 끝을 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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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태 “당 선관위, 전한길 고발해야…지도부에 명백히 책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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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2 10:14:46
- 수정2025-08-12 10:18:11

국민의힘 조경태 당대표 후보는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피운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 대해 당 전당대회 선관위가 고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 후보는 오늘(12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지도부가 명백히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후보는 “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뭘 하는지 모르다”며 “공직선거에서 보면 선거 방해하면 아주 중범죄에 해당되지 않나. 경찰이 바로 와서 연행해 간다”며 “강력하게 선거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빠른 징계, 즉 제명 조치를 하지 못하는 것은 수수방관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그런 분들이 전당대회에서 계속 그렇게 선동하게 하는 게 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나. 얼씬도 못 하게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는 김문수 후보가 당대표 후보자 1차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에 극우가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절연하지 못하는 모습 보면 참 답답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후보는 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향해 ‘극좌’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서는 “김 후보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재판받은 적이 있지 않나. 그렇게 따지면 도긴개긴”이라며 “이념 논쟁의 시대는 이제 끝을 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 후보는 오늘(12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지도부가 명백히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후보는 “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뭘 하는지 모르다”며 “공직선거에서 보면 선거 방해하면 아주 중범죄에 해당되지 않나. 경찰이 바로 와서 연행해 간다”며 “강력하게 선거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빠른 징계, 즉 제명 조치를 하지 못하는 것은 수수방관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그런 분들이 전당대회에서 계속 그렇게 선동하게 하는 게 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나. 얼씬도 못 하게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는 김문수 후보가 당대표 후보자 1차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에 극우가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절연하지 못하는 모습 보면 참 답답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후보는 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향해 ‘극좌’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서는 “김 후보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재판받은 적이 있지 않나. 그렇게 따지면 도긴개긴”이라며 “이념 논쟁의 시대는 이제 끝을 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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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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