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홍경래의 난’ 배경 창작극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 오는 9월 국립극장서 초연
입력 2025.08.12 (10:54)
수정 2025.08.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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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은 오는 9월 음악극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을 처음 공연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홍경래의 난을 배경으로 한 창작극으로 노비의 딸, 말을 못 하는 소년, 이름 없는 개의 시선을 통해 차별과 불평등이 일상이던 시대에 억압받는 삶을 헤쳐 나가는 인물들의 고민과 연대를 그렸습니다.
이름 없는 개가 내레이터로, 딸에게 더 나은 삶을 물려주고자 반란군에게 가담한 노비 ‘먹쇠’, 억압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자 하는 ‘누리’, 말을 하지 못해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소년’이 등장합니다.
연출은 ‘완벽한 타인’의 민준호가 맡았고, 극본은 민준호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오인하가 집필했습니다.
음악감독은 국악뮤지컬 집단 ‘타루’의 정종임이 맡고, 202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로 선정된 손다혜와 함께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소리꾼 정보권이 내레이터 역할인 ‘개’ 역을, ‘누리’ 역은 뮤지컬배우 도희원이, ‘소년’ 역은 드라마·연극·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대현이 캐스팅됐습니다.
음악극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은 5명의 수어 통역사가 배우들의 대사와 움직임을 전달하고 한글 자막은 물론 음성 안내 수신기를 통해 실시간 음성 해설도 제공됩니다.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사진 출처 : 국립극장 제공]
이 작품은 조선시대 홍경래의 난을 배경으로 한 창작극으로 노비의 딸, 말을 못 하는 소년, 이름 없는 개의 시선을 통해 차별과 불평등이 일상이던 시대에 억압받는 삶을 헤쳐 나가는 인물들의 고민과 연대를 그렸습니다.
이름 없는 개가 내레이터로, 딸에게 더 나은 삶을 물려주고자 반란군에게 가담한 노비 ‘먹쇠’, 억압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자 하는 ‘누리’, 말을 하지 못해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소년’이 등장합니다.
연출은 ‘완벽한 타인’의 민준호가 맡았고, 극본은 민준호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오인하가 집필했습니다.
음악감독은 국악뮤지컬 집단 ‘타루’의 정종임이 맡고, 202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로 선정된 손다혜와 함께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소리꾼 정보권이 내레이터 역할인 ‘개’ 역을, ‘누리’ 역은 뮤지컬배우 도희원이, ‘소년’ 역은 드라마·연극·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대현이 캐스팅됐습니다.
음악극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은 5명의 수어 통역사가 배우들의 대사와 움직임을 전달하고 한글 자막은 물론 음성 안내 수신기를 통해 실시간 음성 해설도 제공됩니다.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사진 출처 : 국립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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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홍경래의 난’ 배경 창작극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 오는 9월 국립극장서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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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2 10:54:03
- 수정2025-08-12 10:55:50

국립극장은 오는 9월 음악극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을 처음 공연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홍경래의 난을 배경으로 한 창작극으로 노비의 딸, 말을 못 하는 소년, 이름 없는 개의 시선을 통해 차별과 불평등이 일상이던 시대에 억압받는 삶을 헤쳐 나가는 인물들의 고민과 연대를 그렸습니다.
이름 없는 개가 내레이터로, 딸에게 더 나은 삶을 물려주고자 반란군에게 가담한 노비 ‘먹쇠’, 억압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자 하는 ‘누리’, 말을 하지 못해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소년’이 등장합니다.
연출은 ‘완벽한 타인’의 민준호가 맡았고, 극본은 민준호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오인하가 집필했습니다.
음악감독은 국악뮤지컬 집단 ‘타루’의 정종임이 맡고, 202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로 선정된 손다혜와 함께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소리꾼 정보권이 내레이터 역할인 ‘개’ 역을, ‘누리’ 역은 뮤지컬배우 도희원이, ‘소년’ 역은 드라마·연극·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대현이 캐스팅됐습니다.
음악극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은 5명의 수어 통역사가 배우들의 대사와 움직임을 전달하고 한글 자막은 물론 음성 안내 수신기를 통해 실시간 음성 해설도 제공됩니다.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사진 출처 : 국립극장 제공]
이 작품은 조선시대 홍경래의 난을 배경으로 한 창작극으로 노비의 딸, 말을 못 하는 소년, 이름 없는 개의 시선을 통해 차별과 불평등이 일상이던 시대에 억압받는 삶을 헤쳐 나가는 인물들의 고민과 연대를 그렸습니다.
이름 없는 개가 내레이터로, 딸에게 더 나은 삶을 물려주고자 반란군에게 가담한 노비 ‘먹쇠’, 억압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자 하는 ‘누리’, 말을 하지 못해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소년’이 등장합니다.
연출은 ‘완벽한 타인’의 민준호가 맡았고, 극본은 민준호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오인하가 집필했습니다.
음악감독은 국악뮤지컬 집단 ‘타루’의 정종임이 맡고, 202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로 선정된 손다혜와 함께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소리꾼 정보권이 내레이터 역할인 ‘개’ 역을, ‘누리’ 역은 뮤지컬배우 도희원이, ‘소년’ 역은 드라마·연극·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대현이 캐스팅됐습니다.
음악극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은 5명의 수어 통역사가 배우들의 대사와 움직임을 전달하고 한글 자막은 물론 음성 안내 수신기를 통해 실시간 음성 해설도 제공됩니다.
‘다정히 세상을 누리면’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사진 출처 : 국립극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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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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