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쇄빙선처럼 尹에 맞서 싸우던 선장 돌아온다…역사의 발전”
입력 2025.08.12 (11:00)
수정 2025.08.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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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조국 전 대표 특별사면복권에 대해 "뒤틀린 정의를 바로잡는 첫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쇄빙선처럼 자신을 부딪쳐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우던 '조국 호'의 선장이 돌아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조국 (전) 대표의 사면 복권은 다시 개혁의 푯대를 굳게 잡으라는 시대의 명확한 요구"라며 "(사면) 결정을 개혁 완수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최우선 과제로 "검찰 개혁을 조속히, 깨끗이 완수하겠다"며 "검찰 개혁 4법과 함께, 피해자의 권리 구제와 재심 등 법적 조치가 뒤따를 수 있도록 '검찰권 오남용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한 "권력기관과 사법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민주당과 더 긴밀히 공조하고 협력하여 불가역적인 개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조기 종식했던 조국의 기치를,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특검 수사 범위와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과, 야 5당이 발의한 '반헌 특위(반헌법행위 특별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대표의 수감 이후 당 대표직을 대행한 김선민 의원은 오늘 유튜브 '장윤선의 취재 편의점'에서 "개인의 사면이 아니라 역사가 발전하는 국면"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사면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일단 '이뤄졌구나' 하고 안심했다. 그러고는 정경심 교수님과 조민 선생 등 (조 전 대표의) 가족들이 생각났다"라고도 했습니다.
조 전 대표 사면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부담이 될 거란 의견에는 "장기적으로는 대통령님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영을 불문하고 범민주 세력이 똘똘 뭉쳐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사면이 대통령님의 개혁이 동력을 받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조 전 대표의 지방선거 출마 문제는 "후순위 과제"라면 "선거보다는 사회 대개혁 과제에 집중하는 역할을 조 전 대표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쇄빙선처럼 자신을 부딪쳐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우던 '조국 호'의 선장이 돌아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조국 (전) 대표의 사면 복권은 다시 개혁의 푯대를 굳게 잡으라는 시대의 명확한 요구"라며 "(사면) 결정을 개혁 완수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최우선 과제로 "검찰 개혁을 조속히, 깨끗이 완수하겠다"며 "검찰 개혁 4법과 함께, 피해자의 권리 구제와 재심 등 법적 조치가 뒤따를 수 있도록 '검찰권 오남용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한 "권력기관과 사법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민주당과 더 긴밀히 공조하고 협력하여 불가역적인 개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조기 종식했던 조국의 기치를,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특검 수사 범위와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과, 야 5당이 발의한 '반헌 특위(반헌법행위 특별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대표의 수감 이후 당 대표직을 대행한 김선민 의원은 오늘 유튜브 '장윤선의 취재 편의점'에서 "개인의 사면이 아니라 역사가 발전하는 국면"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사면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일단 '이뤄졌구나' 하고 안심했다. 그러고는 정경심 교수님과 조민 선생 등 (조 전 대표의) 가족들이 생각났다"라고도 했습니다.
조 전 대표 사면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부담이 될 거란 의견에는 "장기적으로는 대통령님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영을 불문하고 범민주 세력이 똘똘 뭉쳐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사면이 대통령님의 개혁이 동력을 받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조 전 대표의 지방선거 출마 문제는 "후순위 과제"라면 "선거보다는 사회 대개혁 과제에 집중하는 역할을 조 전 대표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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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당 “쇄빙선처럼 尹에 맞서 싸우던 선장 돌아온다…역사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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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2 11:00:23
- 수정2025-08-12 14:45:59

조국혁신당이 조국 전 대표 특별사면복권에 대해 "뒤틀린 정의를 바로잡는 첫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쇄빙선처럼 자신을 부딪쳐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우던 '조국 호'의 선장이 돌아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조국 (전) 대표의 사면 복권은 다시 개혁의 푯대를 굳게 잡으라는 시대의 명확한 요구"라며 "(사면) 결정을 개혁 완수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최우선 과제로 "검찰 개혁을 조속히, 깨끗이 완수하겠다"며 "검찰 개혁 4법과 함께, 피해자의 권리 구제와 재심 등 법적 조치가 뒤따를 수 있도록 '검찰권 오남용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한 "권력기관과 사법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민주당과 더 긴밀히 공조하고 협력하여 불가역적인 개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조기 종식했던 조국의 기치를,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특검 수사 범위와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과, 야 5당이 발의한 '반헌 특위(반헌법행위 특별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대표의 수감 이후 당 대표직을 대행한 김선민 의원은 오늘 유튜브 '장윤선의 취재 편의점'에서 "개인의 사면이 아니라 역사가 발전하는 국면"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사면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일단 '이뤄졌구나' 하고 안심했다. 그러고는 정경심 교수님과 조민 선생 등 (조 전 대표의) 가족들이 생각났다"라고도 했습니다.
조 전 대표 사면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부담이 될 거란 의견에는 "장기적으로는 대통령님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영을 불문하고 범민주 세력이 똘똘 뭉쳐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사면이 대통령님의 개혁이 동력을 받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조 전 대표의 지방선거 출마 문제는 "후순위 과제"라면 "선거보다는 사회 대개혁 과제에 집중하는 역할을 조 전 대표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쇄빙선처럼 자신을 부딪쳐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우던 '조국 호'의 선장이 돌아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원내대표는 "조국 (전) 대표의 사면 복권은 다시 개혁의 푯대를 굳게 잡으라는 시대의 명확한 요구"라며 "(사면) 결정을 개혁 완수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최우선 과제로 "검찰 개혁을 조속히, 깨끗이 완수하겠다"며 "검찰 개혁 4법과 함께, 피해자의 권리 구제와 재심 등 법적 조치가 뒤따를 수 있도록 '검찰권 오남용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한 "권력기관과 사법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민주당과 더 긴밀히 공조하고 협력하여 불가역적인 개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조기 종식했던 조국의 기치를,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특검 수사 범위와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과, 야 5당이 발의한 '반헌 특위(반헌법행위 특별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대표의 수감 이후 당 대표직을 대행한 김선민 의원은 오늘 유튜브 '장윤선의 취재 편의점'에서 "개인의 사면이 아니라 역사가 발전하는 국면"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사면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일단 '이뤄졌구나' 하고 안심했다. 그러고는 정경심 교수님과 조민 선생 등 (조 전 대표의) 가족들이 생각났다"라고도 했습니다.
조 전 대표 사면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부담이 될 거란 의견에는 "장기적으로는 대통령님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영을 불문하고 범민주 세력이 똘똘 뭉쳐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사면이 대통령님의 개혁이 동력을 받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조 전 대표의 지방선거 출마 문제는 "후순위 과제"라면 "선거보다는 사회 대개혁 과제에 집중하는 역할을 조 전 대표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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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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