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주 ‘훨훨’…닛케이 사상 최고 경신 [지금뉴스]

입력 2025.08.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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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 닛케이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12일) 오전 10시 기준 어제보다 2.2% 넘게 상승한 42,777.52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7월 11일 세운 사상 최고치 42,224를 약 1년여 만에 넘어선 겁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불안감 후퇴와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일본은 자동차 관세를 15%로 합의했지만 지난 7일 발효 이후 일본 자동차에 25%의 관세가 부과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측은 이를 행정 착오로 인정하고 관세율을 15%로 수정하기로 하면서 과다분은 환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일본의 대표 자동차주가 지난주 금요일 이후 3% 이상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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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2 1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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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 닛케이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12일) 오전 10시 기준 어제보다 2.2% 넘게 상승한 42,777.52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7월 11일 세운 사상 최고치 42,224를 약 1년여 만에 넘어선 겁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불안감 후퇴와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일본은 자동차 관세를 15%로 합의했지만 지난 7일 발효 이후 일본 자동차에 25%의 관세가 부과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측은 이를 행정 착오로 인정하고 관세율을 15%로 수정하기로 하면서 과다분은 환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 일본의 대표 자동차주가 지난주 금요일 이후 3% 이상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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