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차명 거래 의혹’ 보좌관 추가 소환…이춘석 조사 일정 조율
입력 2025.08.12 (11:24)
수정 2025.08.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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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의원 보좌관을 이틀 연속으로 소환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 의원의 조사 일정도 조율 중입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오후 7시쯤부터 차 모 보좌관을 금융실명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차 보좌관을 처음으로 소환해 6시간가량 조사한 뒤, 하루 만에 다시 소환한 겁니다.
차 보좌관은 지난 4일 이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 거래하던 장면이 포착됐을 당시, 주식 거래 명의자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경찰은 이 의원의 소환 조사 일정도 중인데, 아직 소환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25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린 뒤 지난주 주말부터 어제까지 이 의원의 전북 익산 주거지와 지역구 사무실, 국회 의원실을 연달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의원실 영장 집행 직후부터 차 보좌관과 의원실 관계자 등 8명을 조사하고, 확보된 압수물과 차명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된 증권 계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시기에도 보좌관 차 씨 명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는데, 경찰은 당시 상황도 폭넓게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오후 7시쯤부터 차 모 보좌관을 금융실명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차 보좌관을 처음으로 소환해 6시간가량 조사한 뒤, 하루 만에 다시 소환한 겁니다.
차 보좌관은 지난 4일 이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 거래하던 장면이 포착됐을 당시, 주식 거래 명의자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경찰은 이 의원의 소환 조사 일정도 중인데, 아직 소환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25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린 뒤 지난주 주말부터 어제까지 이 의원의 전북 익산 주거지와 지역구 사무실, 국회 의원실을 연달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의원실 영장 집행 직후부터 차 보좌관과 의원실 관계자 등 8명을 조사하고, 확보된 압수물과 차명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된 증권 계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시기에도 보좌관 차 씨 명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는데, 경찰은 당시 상황도 폭넓게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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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차명 거래 의혹’ 보좌관 추가 소환…이춘석 조사 일정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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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2 11:24:48
- 수정2025-08-12 21:42:50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의원 보좌관을 이틀 연속으로 소환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 의원의 조사 일정도 조율 중입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오후 7시쯤부터 차 모 보좌관을 금융실명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차 보좌관을 처음으로 소환해 6시간가량 조사한 뒤, 하루 만에 다시 소환한 겁니다.
차 보좌관은 지난 4일 이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 거래하던 장면이 포착됐을 당시, 주식 거래 명의자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경찰은 이 의원의 소환 조사 일정도 중인데, 아직 소환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25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린 뒤 지난주 주말부터 어제까지 이 의원의 전북 익산 주거지와 지역구 사무실, 국회 의원실을 연달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의원실 영장 집행 직후부터 차 보좌관과 의원실 관계자 등 8명을 조사하고, 확보된 압수물과 차명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된 증권 계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시기에도 보좌관 차 씨 명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는데, 경찰은 당시 상황도 폭넓게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오후 7시쯤부터 차 모 보좌관을 금융실명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차 보좌관을 처음으로 소환해 6시간가량 조사한 뒤, 하루 만에 다시 소환한 겁니다.
차 보좌관은 지난 4일 이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 거래하던 장면이 포착됐을 당시, 주식 거래 명의자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경찰은 이 의원의 소환 조사 일정도 중인데, 아직 소환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25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린 뒤 지난주 주말부터 어제까지 이 의원의 전북 익산 주거지와 지역구 사무실, 국회 의원실을 연달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의원실 영장 집행 직후부터 차 보좌관과 의원실 관계자 등 8명을 조사하고, 확보된 압수물과 차명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된 증권 계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시기에도 보좌관 차 씨 명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는데, 경찰은 당시 상황도 폭넓게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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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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