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공모함 일본 기항…2021년 이어 두 번째
입력 2025.08.12 (13:19)
수정 2025.08.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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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공모함 '프린스오브웨일스'호가 오늘 일본 가나가와현 주일미군 요코스카기지에 기항했습니다.
영국 항공모함의 일본 기항은 약 4년 전인 2021년 '퀸 엘리자베스'호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프린스오브웨일스 항모전단은 기항 전 태평양에서 일본 자위대가 함께하는 합동 훈련에도 참여했습니다.
영국군은 이 훈련에서 짧은 활주로를 갖춘 자위대 호위함 '가가'에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자국의 함재 전투기 F-35B를 착함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북러 협력, 중국의 군비 증강 등으로 일본이 유럽과 공통의 안보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 선행해 방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자위대가 영국군 이외에도 유럽 각국의 군과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상자위대가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 가맹국과 지난해 함께 한 합동 훈련은 18회로 전년의 10회보다 80%나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영국 항공모함의 일본 기항은 약 4년 전인 2021년 '퀸 엘리자베스'호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프린스오브웨일스 항모전단은 기항 전 태평양에서 일본 자위대가 함께하는 합동 훈련에도 참여했습니다.
영국군은 이 훈련에서 짧은 활주로를 갖춘 자위대 호위함 '가가'에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자국의 함재 전투기 F-35B를 착함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북러 협력, 중국의 군비 증강 등으로 일본이 유럽과 공통의 안보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 선행해 방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자위대가 영국군 이외에도 유럽 각국의 군과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상자위대가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 가맹국과 지난해 함께 한 합동 훈련은 18회로 전년의 10회보다 80%나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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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공모함 '프린스오브웨일스'호가 오늘 일본 가나가와현 주일미군 요코스카기지에 기항했습니다.
영국 항공모함의 일본 기항은 약 4년 전인 2021년 '퀸 엘리자베스'호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프린스오브웨일스 항모전단은 기항 전 태평양에서 일본 자위대가 함께하는 합동 훈련에도 참여했습니다.
영국군은 이 훈련에서 짧은 활주로를 갖춘 자위대 호위함 '가가'에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자국의 함재 전투기 F-35B를 착함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북러 협력, 중국의 군비 증강 등으로 일본이 유럽과 공통의 안보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 선행해 방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자위대가 영국군 이외에도 유럽 각국의 군과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상자위대가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 가맹국과 지난해 함께 한 합동 훈련은 18회로 전년의 10회보다 80%나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영국 항공모함의 일본 기항은 약 4년 전인 2021년 '퀸 엘리자베스'호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프린스오브웨일스 항모전단은 기항 전 태평양에서 일본 자위대가 함께하는 합동 훈련에도 참여했습니다.
영국군은 이 훈련에서 짧은 활주로를 갖춘 자위대 호위함 '가가'에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자국의 함재 전투기 F-35B를 착함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북러 협력, 중국의 군비 증강 등으로 일본이 유럽과 공통의 안보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영국과 선행해 방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자위대가 영국군 이외에도 유럽 각국의 군과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상자위대가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 가맹국과 지난해 함께 한 합동 훈련은 18회로 전년의 10회보다 80%나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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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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